[펀글게시판 이용안내]

mr.kim_

2016.07.27 09:17:30
*.34.166.19

실화였으면...

6500rpm

2016.07.27 09:51:16
*.235.123.198

실화였길 바래요

테크노땅그지

2016.07.27 10:02:26
*.204.39.111

좋내요

서랍속이야기

2016.07.27 11:08:28
*.211.175.135

예전동네 살떄 버스아저씨랑 엄청친했는데 엄마.동생도 다알고 지금도 보면 인사하고 ㅋㅋ 버스비없으면 그냥 타라고 하시고 .. 그때가 좋았는데....

클릭해

2016.07.27 13:17:53
*.228.189.170

고등학교때 버스비가 없어서 난감해서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공중전화로 때는 1993년)당시전화요금은 20원이었을겁니다 전화요금 하여간 전화를 해서 버스비가 없어 택시 탈테니 돈좀 들고 길가로 나와달라고하니 아버지가 돈 많이든다고 그러지 말고 타면서 기사님한테 사정을 말씀드려라 버스기사분도 사람인데 충분히 이해하실거다 몰래 타거나 비양심적으로 하니 그렇지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충분히 이해하실거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창피함을 무릎쓰고 버스타면서 기사님께 죄송합니다 지갑에 회수권있는지 알았는데 다 떨어지고 돈도 하나도없습니다 라고 하니 기사님이 웃으시면서 담에 꼭 챙겨다녀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 아니면 모든 기사님들이 솔직함엔 인자하신건진 모르겠지만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

눈풀린대마왕

2016.07.27 14:58:06
*.216.10.95

감동이네요....

kgbwook

2016.07.27 15:47:45
*.207.211.147

세상은 아직 훈훈한 일이 더 많은거 같아요^^

hello072

2016.07.27 16:02:03
*.36.143.91

저는 버스기사님하고 싸운기억이..ㅜㅜ
정당하게 거스름돈을 요구했지만...... 에휴

다몽

2016.07.27 18:08:13
*.137.87.13

정말 실화였으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622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