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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츠비님의 글을 읽으니 제 데크들이 왜 연식에 비해 단차가 생기지 않았는지 알 수 있었네요.
저는 왁스를 묻히고 스크래핑은 안합니다. 대신 구두솔로 3회정도 강하게 긁고 타고. 물길 없어져서 데크가 잡힌다 싶으면 또 긁고 탑니다. 하루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 라이딩을 주 4회 출격하는데 딱 알맞는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언젠가 alloy를 탈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습니다. (아직 실력이 미천해서 빠른 베이스를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ㅠ)
지장없습니다. 카빙, 슬턴, 베이스활강은 바인딩 채결하고 속도 붙일때 하는데 전혀 이상 없습니다. 다만, 1차 솔질에서 생긴 물길이 갈려서 편평해지면 데크가 잘 안나긴 하지만 다시 솔질 하면 됩니다.ㅋㅋㅋ
스크래핑을 안하면 왁스가 한꺼번에...... 뜯겨져 나가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큰 조각이 단단하게 형성 될 수 있는 딱딱함이 있어야 하죠. 그런데 왁스는 아시다시피 촛농같은 재질이라 그 정도의 딱딱함이 없습니다. 덧붙여서 그렇게 결합 될 수 있는 재료가 아닙니다. 데크를 많이 휘게 하여도 왁스가 떨어질 정도의 곡선을 만들기는 어렵고 설령 많이 휘어도 1차적으로는 작은 조각으로 크랙만 발생할겁니다. 사실 이런건 플럭스같은 완충재 없는 바인딩의 꼭지점부분 베이스에서 많이 보입니다. 혹시 떨어져 나간다 하더라도 라이딩에 지장을 줄 정도의 손실율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