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갈길이 멀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다음 시즌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오늘 강촌에서 끝까지 타다가
데크가 안 나가니 어쩔수 없이
슬턴만 3시간 동안 주구장창했는데
아래 영상의 슬턴이 어쩌나 보니 비슷하게 나왔네요
https://youtu.be/EiE5r_zcQ8c
확실하진 않지만 BBP상태에서 자세를 낮추고
양무릎을 가지런히 모으면 하체 스티어링이 더 쉬워졌습니다ㅎ
상체는 전방을 주시하는데도 데크가 다음 턴을 할때마다
뉴트럴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돌아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에는 억지로 데크를 좌우로 돌렸는데
이러면 흔히 말하는 뒷발만 차는 모양이 된 것 같네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슬라이딩를 잘 하는 분들을 보면
턴이 끝날때마다 카빙만큼은 아니지만
데크가 노즈와 테일이 같이 들려서 날이 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뒷발만 찰 땐 테일만 들렸죠
여튼 야매지만 독학보더로서 강습할 자금이 없다보니
나름 만족하고 다음시즌을 노려야겠네요ㅎ
저게 자세를 낮추는게 으니라 턴을 빨리 끝내는게 중요한데 그 프레싱을 강하게 주어 턴을 마무리 언능하고 그 리바운딩으로 다음턴으로 진입하는 방법입니다.
턴의 호가 작다보니 시선과 상체는 폴라인에 고정될수 있고, 스티어링과 프레스만 잘하면샥샥 잘 돌릴슈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