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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읽고 계신 분들도 걸린 그 병입니다ㅎㅎㅎ
병이지만 고치기 싫은..
비시즌 운동으로 등산을 하는데요.
출근길에 회사근처 낮은 산을 한바퀴 돌고 출근합니다.
복장이 자유복장이라서 가능한데 등산이라고 하기엔 좀 미흡한 운동화신고도 오르는 그냥 동네약수터같은 낮은산입니다.
아무튼 오늘 운동하다가 찍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죠,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출근해선 한편으론 날씨어플로 눈이 얼마나 오나~들여다보고있으니원ㅋㅋㅋㅋㅋ
윈디,스노우포캐스트,노르웨이기상청 3군데로 교차비교해보는데 오긴 오네요ㅎㅎ
폐장주에 시즌 최대의 적설량이라니 드라마틱합니다.
마지막이니 달리세요들!
(앞으로 삼일동안 날씨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릅니다ㅎㅎㅎ)
절레 절레...ㅠㅠ...산적님 뵈나 햇더니.....다리미 집어 넣고
그래도...존버는 해봐야겠습니다...ㅠ
목요일날 결판이 날거 같은데요....훌쩍....
올해 용평 가는게 소원이었는데 ......내년을...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