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감독의 과거 기록들을 보면 "2012" "투모로우" 요 2개만 봐도 재난 영화에 특화가 된 감독이라서, 달과 지구의 충돌을 그린 "문폴"은 나름 기대감이 꽤 높았습니다. 예고편을 봐도... Wow~~~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 그 화려한 재난 액션은 예고편에 나온게 다인 느낌

2. 중국자본이 꽤나 들어간 듯한 생뚱맞은 중국 예찬 및 중국어, 그리고 영화에서 별도로 빼놔도 상관 없을 듯한 중국인이 들어간 스토리 라인.(특히 이것때문에 영화의 몰입감이 산으로 갔네요.)

3. 해일(쓰나미) 장면은 상당히 조잡하게 찍은 B급 감성이.... 

4. 스토리와 인물과 연출은 그야말로 안드로메다급. 개연성도 없고, 난 모르겠다... 그냥 지구나 때려부순다... 그런 느낌. 

이 영화를 보고 떠오른 영화가 있습니다. 스타워즈의 "라스트제다이" 

행성간 재난 CG는 역시나 훌륭하게 보여줬지만... 이게 다인 영화 인걸로. 먼가 예산이 부족했나,,, CG만 빼면 먼가가 다 부족한 느낌이네요. 

결론. CG는 볼만하지만 나머지는 한숨. 특히 결말은 ???????????????????? 이런 느낌. ㅎㅎ

PS. 중요한건 역시 주말은 약속의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