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헝글 어느글의 댓글을 주고 받으며, 올해 유독 휘팍 주차난 심각한 점이 또또또! 언급되었는데, 

제가 메인주차장 맞으면 C주차장과 스키하우스 사이에 셔틀버스 한대만 수시 배차 해놓으면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주차난 해소하는 방법일것 같다..라고 쓰고 다른 분께서 동의해주셨었습니다.

어제 휘팍 갔는데 오전 10시도 안되서 도착했는데도 메인 주차장 꽉 차서 주차스탭이 C주차장으로 

안내해서 눈물을 머금고 C주차장으로 올라갔는데, 25인승 콤비버스 한대가 셔틀로 스키하우스 코앞

대형버스 주차장까지 수시 왕복하고 있더군요!

어제 셔틀 기사님께 물어보고 오늘 휘팍 콜센터에 전화해서 다시 확인해본 바

1. 이번 시즌 내내 주말에만 운행 (25인승 콤비 버스)

2. 배차간격은 따로 없이 계속 두 곳 사이 셔틀 왕복

3. 개장시간(9시)부터 폐장(밤10시) 까지 운행 

...이라고 합니다. 

장비 들고 탈수 있고, 메인주차장의 출구쪽인 태기산CC쪽 주차장 끝쪽에 주차하고 장비 짊어지고 오느니

C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로 1분거리로 스키하우스 코앞 대형버스 주차장에 내려서 이동하는게 더 낫더군요. 

누군가 헝글 댓글 보고 운행 건의를 하신거지, 휘팍에서 자체적으로 운행 시작한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유용하고 편리했습니다. 주차타워를 짓는건 너무 비용도 많이 들고 운영도 어렵고 주중에는 주차타워까지

필요하지 않아서 공실률(?)이 너무 높을거라 불가능하고, 셔틀 배차가 가장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스프링 시즌권

시작해서 사람들 더 늘어날 타이밍에 셔틀 운행을 실행에 옮겨주니 고맙기까지 하네요. 

이용에 참고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