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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남자입니다.
소개팅으로 29세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현재 5번정도 만남을 가졌고 손까지는 잡았습니다.
사귀자고 고백을 했더니, 아직 잘 모르겠다는 말씀으 하네요 ???
이분 무슨 심리죠????
먼저 손잡는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전 예전에 회사 여사원이랑 팔짱끼고 손잡고 다녔어요......서로 우린 사귀는거 아님...이라고 생각해서 별일 없었지만
그냥 친하면 그러는 여자들 꽤 많음.... 오해 많이 사는 여자들이죠... 전 키스까지도 애매하다고 봅니다...
그 뭐랄까;;;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손잡는거 안는거 키스하는거... 별뜻 없고 우린 그냥 친한사이.... 아니면 미쿡스타일...뭐 그런거일수 있어요...
이거 헷깔리시면 안됨
뭐 그렇다고 그여자랑 아예 안된다는건 아니고요
아무나 손잡는건 아니죠
최소한 손잡고 다닐정도의 사이니까
저라면 계속 관계를 유지하다가 어장이다 싶으면 빼겠네요
많은 여자들은 눈에 띄는 남자를 만나면 일단 저남자랑 사귀면 어떨까? 분명히 생각합니다... 물론 눈에 띄는 남자만;;; 그여자도 수십번 님에 대해 생각했을꺼에요...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근데 결론은 지금은 아니야입니다;;;
이후부터 참 애매한 사이가 될듯 하네요 ;;;
뭐 그냥 흔히들 하는 말로
위기가 바로 기회죠
이걸 잘 넘기면 사귈수 있을듯 합니다...
사귀자고 말한건 죄가 아닙니다
또 여자입장에서는 훈장(?)같이 느껴지는거에요
솔직히 애매하게 느끼는건 남자혼자입니다
여자가 거절하면서부터 그동안 쌓였던 관계가 모두 착각이 되었으니 이젠 뭘 어떻해야 하는지 애매해지는거죠
근데 여자는 기냥 기분 좋을수 있어요
아니 99% 만족감에 기분좋을꺼라고 봅니다
애매한 기분 떨쳐버리고
앞으로 2번정도 더 사귀자고 할 결심을 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만나세요
물론~ 그정도 노력을 할만한 여자라면;;;
그 여자분이 봤을때, 아직은 넘어갈 만한 매력이나 조건을 충분히 찾지 못한 것 아닐까요?
좀 더 매력을 보이세요.. 아님 능력이 됨을 보이시던지요 ~
아.. 그러고 보니 남 얘기할 때가 아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