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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식당하세요.
어제 단체손님왔다고 해서 긴급투입 알바 했지요.
손님 자리 치우면서 마침 헝글에서 본 '참e슬 뚜껑이벤트'
뚜껑이란 뚜껑은 다 주워서 (거의 120병정도 ㄷㄷㄷ 저건 뚜껑수집초기 사진)
친척동생 폰으로 인증번호 하나하나 입력했는데
대박....
엄마한테 등짝 맞았네요
'하라는 일은 안하고!!!!!!!!!!!!!!!!!!'
40분동안 저거 입력했는데ㅋㅋㅋ
컵라면 하나 나왔어요.
뚜껑 백여개 입력했는데 ㅠㅠ
저런;;
안구에 습기가;;
어제 저거 때문에 술 와봥 마셨어요...
처음에 막 마시다가.... 이벤트 있다고 제가 말하니 사람들이 도전을 하드라구요..
일련 번호가 없어서 모지?? 이러고 있는데.. 알고 보니 예전 소주라 없었데요..
나온 술 다 바꾸고... 10번 도전했나... 다 꽝이드라구요..
같이간 사람들 울컥하더니... 소주 10병 시켜서 우선 따고... 이벤트 도전부터 했는데.. 전부 꽝,,
덕분에 소주 허벌라게 마셨습니다... 이거 마케팅 전략좀 되드라구요... 음주 중에 독기를 품으니깐 ㅎㄷㄷ
그게 앞으로 슈슈님 시급입니다..
ㅌ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