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쓸려고 사는건 좀.......

실제 사용은 딱 한번 밖에 안 해봤지만,  겨울에는 항상 트렁트에 싣고 다니는데, 

이번 폭설에, 없이 다니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고 깜놀.   

스프레이 체인, 직물체인, 사슬체인.  이렇게 준비하세요.  

우레탄 체인은 탈착이 조금 편리하고, 승차감 조금 좋은 대신.  내구성 떨어짐. 

어차피 비상시에 쓸려고 준비해 놓는 건데,  사슬체인이 더 나아요. 

혹시라도 폭설에 비포장 도로라도 만나면, 우레탄 체인으로는 못 나와요.  

스프레이는 잠시 효과는 있어도 이내 기능 상실됩니다..

우리나라의 제설 기동력은 인정하지만... 한적한 도로에서의 기습적인 폭설에는 대책 없습니다..

사슬체인은 트렁크에 보험용으로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사용은 안했지만 만약을 위해서 트렁크에 사슬체인을 넣어놓고 다녀요.....

성의 있는 답변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사슬이 진리군요ㅎㅎㅎ

일주일 전에 대관령 IC 오르막에서 엄청난 폭설로 후륜이라 못올라갈 때

사슬 체인이 몫을 했습니다

채우는건 그럭저럭 쉬우나 분리할 땐 많이 힘듭니다

바퀴 위치 맞춰야 풀려요 제꺼는요

그리고 작업용 장갑(방수 되는 것)도 꼭 같이 챙겨두세요

낡은 보드 장갑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