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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파리 갔었을 떄 호텔에서 본 영화인데요. 기억에 남아서 한 번 다시 볼려고 하는데 제목을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영화는 프랑스 영화거나 프랑스어로 더빙한 거 같습니다. 아마 비주류 영화 같네요. 이런 건 영화 전문 사이트에 물어봐야 될 거 같습니다만 저가 마땅히 아는 곳이 없어서 여기에 질문드립니다. (이런 거 물어볼 수 있는 사이트나 커뮤니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할 영화는 2갠데요. 첫번 째 영화는 패미니스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패미니스트가 남자들을 살해합니다. 구체적으로 왜 살해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남자를 싫어하는 거 같네요.
주인공은 남자입니다. 주인공에게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패미니스트 살인자인지 의심을 합니다.
어느날 주인공이 여자친구와 성행위를 하던 도중 갑자기 여자친구가 주인공의 손을 침대 뒤에 묶습니다. 주인공은 여자친구가 자신을 살해하는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침대에서 일어납니다. 정색하는 주인공을 보며 여자친구는 그냥 단지 색다른 시도를 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까지 보다가 잤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날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피곤했거든요. 뒷 이야기는 잘 모르겠네요.
두번 째 영화는 내용 자체가 쉽게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대사가 많고 그게 전부 프랑스어라...
일단 기억나는 부분은 어떤 남자가 여자랑 사겼는데 그 남자가 감옥에 갔나 했을 겁니다.
여자를 짝사랑하는 또다른 남자 아니면 전 연인 혹은 여자의 남동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상하게 이 남자를 증오합니다. 고의로 은행강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간 후 남자를 죽입니다.
이 영화는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여주가 예뻤던 걸로 기억합니다 ^^ 오래되서 저가 잘못 기억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줄거리는 아는 대로 적어봤는데 제목 찾기 힘들겠죠?
1번은 원초적본능 비슷하군요
2번은 저도 본듯 한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
(성행위 장면도 나오고 여자가 곱슬머리 정도 뿐이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