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 요약(팁) 

 1. 디너뷔페와 아프레스키는 별도. 단, 디너뷔페 이용시 아프레스키는 1인당 1만원. 아프레스키 결제 안해도 전반 공연(7시)은 관람 가능 

 2. 아프레스키 메뉴 : 카스/테라, 스파클링 와인, 치킨3종, 과자 다양, 나초+소스 3종, 커피/탄산

 3. 오티비 짱!!! 공연 꼭 보세요! 

이하 주절주절 쓰는 후기 

(술을 좀 마신 상태라 말이 짧아요... 이해해주세요.) 

 - 사전 문의시, 디너뷔페와 아프레스키는 별도이므로 각각 결제해야 한다고 안내 받았음

   그래서 저녁을 별도로 먹고 7시에 아프레스키에 입장했더니, 직원이 묻는 말 "디너 이용하셨나요?" 

   알고보니, 디너 뷔페 이용시 아프레스키는 1인당 1만원만 추가하면 됨(소인도 내야함).

   성인1+소인1 시즌권자의 경우, 디너 2.25만 + 아프레스키 각 1만 = 총 4.25만에 디너 + 아프레 가능 

   2500원만 더 내면 저녁까지 먹을 수 있었으나... 사전 공지/안내가 전혀 없었기에 4만원 쌩돈 내고 입장 ㅠㅠ 

    (실제로 손해본건 아니지만, 손해본 느낌.... ㅠㅠ) 

 - 아프레스키 시간에 제공되는 메뉴

   . 주류 : 맥주(카스/테라), 스파클링와인

   . 치킨 : 뿌링클, 후라이드, 양념 3종 

   . 스낵 : 마쉬멜로(직접 구워먹기), 젤리빈, 프레첼, 러스크 등등 다양

   . 기타 : 콘샐러드, 나초 + 3종 소스(치즈, 살사, 사워크림) 

  치킨이 있어서 배는 채울 수 있지만, 술 안드시는 분들은 가성비 안나옴. 

 - 사실 공연은 크게 기대 안했고, 그냥 추억 만들기용(?)의 느낌으로 갔음

   실제로 너무 편안하게 입으신 분들이 공연하고 있어서 그냥 백그라운드 음악처럼 들으며 마쉬멜로를 구웠음. 

   그런데 듣다보니 이게 무슨!!!! 

   음식 제공 없이 공연 관람비로만 4만원 냈어도 전혀 아깝지 않음!!!

   공연은 2~3일 주기로 계속 바뀌는데 오늘(1월 3일)부터 3일동안은 오티비. 

   ( 공연 라인업 : https://phoenixhnr.co.kr/page/pyeongchang/board/event/14167 ) 

   이 글을 쓰는 이유도 오티비에 감동받아서임. 

   진짜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옴.

   보컬 + 비트박스 + 기타로 이루어진 밴드인데 

   비트박서인 마이티는 2019년 세계대회 1위도 했다고 함. 

   처음엔 무슨 배경 사운드 튼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게 다 비트박스였음..

   솔로잉할 때 진짜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여수밤바다 부를 때 파도 소리를 내는데, 진짜 이건 다들 들어봐야함. 

   이런 공연을 휘팍에서 듣다니, 진짜 초초초초감동!!!!

   공연곡은 대부분 유명한 곡들을 오티비 버전으로 편곡한거였고,

   자작곡은 딱 하나 불러줬는데 '라면먹고라면' 

   멜론이나 지니에서 들으면, 한번 스트리밍 할 때마다 0.3원씩 오티비에 지급된다고 함. 

   0.3원이라도 꼭 주고 싶음 ㅋㅋㅋㅋ 꼭 들어주세요. 

   이건 유투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XEpZFQRb16E

 - 원래 내일 일찍 귀가할 예정이었으나, 

   내일도 오티비 보고 가려고 일정 변경했음 ㅎㅎㅎㅎ

   진짜... 휘팍 관계자님아! 

   오티비 또 불러줘요. 너무 좋아요. 

휘팍 오신 분들, 

아프레스키 공연 꼭 듣고 가요.

롯데리아에서도 듣고 볼 수 있을거 같음(확인은 못해봄 ㅎ) 

아... 이 이야기는 해야지. 

저 파크 뛰다가 완전 대자로 누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멧 없었으면 진짜 병원 실려갔을뻔. 

완전 쫄보라 지금까지는 뛰기 직전에 속도 줄였는데

무슨 깡인지 속도 안줄였더니 점프가 너무 높아서 놀라서 균형 잃고 뒷머리부터 낙하 ㅋㅋㅋ  

다행히 멀쩡하게 살아있습니다. 

당분간 겁나서 파크는 못 들어가겠지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