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어체로 하오니 고려 해 주옵소서... 이하 스타트!)
장비명: Flow NXT - FS
사용하는 프로 : 없음
(Risto Mattila : Team binding, Antti Autti : The PRO binding)
Antti Autti 가 텐투텐을 돌릴때 쓴 회사의 바인딩...
그래서 믿음이 갔다...
그래서 꼭 한번 신어 보겠단 마음으로 구입한 녀석이다
그러나 주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녀석이다.
그전까지 버튼 커스텀을 마구 사용하고 있었으나
올해는 좀 새로운거에 도전해 보고자 월급 털어 질러 봤다.
결국 그 어렵다는 셋팅을 나도 알게 되었다.
편하긴 정말 편한 녀석이지만...
반응성과 홀딩 능력에서 여러 의심을 받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다.
확실히 꽉 잡아주는 느낌과 부위가 일반 녀석들과 다르기에 처음엔 불안한 감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모든건 셋팅문제...
아직 모든것을 파악한것이 아니기에 섯부른 판단은 뒤로하겠다.
다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오는 것이 아님은 확실하다.
트랜스월드에서도 이제품 코멘트란에 서로 자기 바인딩이 좋다고 욕하고 난리다... -0-;
우린 문화시민으로서 과격한 맨트는 홀로 삭이도록 하자... -_-;;
문제가 되었던 프론트 파트의 부서지는 부분은
무상으로 부품을 제공해 주니 약간 번거롭긴 하겠지만 해결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평가 들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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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전에 비해 가벼워졌다
2. 신속한 바인딩 착용 속도 (편리함 !)
3. 세련된 디자인
4. 발전된 셋팅 자유도
5. 미니 스트렙으로 한결 편해진 셋팅
6. 바닥에 고무재질 사용으로 보드에 흠집이 덜 감
7. AS 확실함
단점
1. 아직도 무거움(요세 워낙들 가볍게 나와서...)
2. 셋팅의 번거로움(드라이버 없이는 자잘한 셋팅 불가)
3. 비싼 가격.
4. 보드에 바인딩 장착후 드라이버 사용의 애매함(드라이버를 수평으로돌리기에 애매하다.)
5. 하이빽 기울기의 한계
(최고로 기울였을 경우 나사선이 마모되어 다시 줄일 수 없게 되었음...)
6. 리셋팅하기의 귀차니즘
7. 주저앉아 바인딩을 묶을 수 없는 새로운 괴로움.
8. 부츠 뒷굼치가 하이벡에 부딪치는 문제 (셋팅의 문제)
9. 부츠가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 (셋팅의 문제)
10. 기존 바인딩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반응성과 홀딩력
(발등부분의 압박을 느낄 수 있음 -> 역시 셋팅의 문제)
총평 : 올해 새롭게 내놓은 플래그쉽(?)모델로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으나
아직 완성도면에서 부족함.
내년 모델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