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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이 끝나고, 까똑을 하던 어느날.....좌뇌와 우뇌를 싸다구날리듯 쎄리까고 지나가는 삘링이 있었으니.....
어쩌면 이노마가 가능하겠는데???
그래서 무지컨셉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NASA가 스페이스셔틀을 만드는 정성으로 만들어봤습니다 -,.-
일단 보더라면 장비빨이 중요하죠!!! -,.-bb
그래서 전국의 노란보드를 미친듯이 찾아댕겼습니다. 그런데 노랑색인 보드가 몇 개 없더군요. 몇년전에 나온 요넥스 eracer랑 오가사카fc 그리고 작년 매트릭스 이스케이프 163이 전부였습니다....다 구하기 어려운 모델들이죠.....그러다 정말 운좋게 곤지암의 어떤 동호회의 회장이라는 분께 상태가 아주 좋은 이스케이프를 겟했습니다.
아유....때깔이 아주 곱습니다....헐헐
일단 우연히도 깔맞춤인 여태 쓰던 XTR을 얹습니다.
그리고 무지컨셉이니까 당연히 누가봐도 무지인걸 알 수 있는 대갈통만한 무지스티커(사실은 마우스패드)를 노즈에 떡하니 붙입니다.
꽁지에는 혹시 뒤에서 오는 라이더들에게 [이 보드를 타고있는 넘이 철이 안 든 넘이니 주의하라]는 뜻의 경고 스티커도 하나 붙였습니다.
그리고는 갖고다니기 위해 보드에 살짝 얹어놓습니다.
이렇게해서 이번 시즌에 탈 판떼기가 완성됐습니닷!!!
또 다른 무지도 좋다고 웃고 있군요....핫핫
그리고.....판떼기만으로는 아쉬우니까 보드복도 있어야겠죠?
왜 이런걸 입냐건....그냥 웃지요.........후우.........-,.-;;;
후드랑 귀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이 많았습니다.....T^T
그리고 짝꿍인 콘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팔에 달고 댕기기로 했습니다....
오른팔은 물론 정신적 지주인 Girls' Generation
그리고 오늘 비팍에서 개시했습니다.
저 질펀한 엉밑살이란.....-,.-
혹시나 전국 각 스키장에 숨어있을지 모를 우리 까똑친구들도 찾아봅니다.
빌어먹을 염장커플 - 프로도&네오
또라이오리 - 도날드
직장노예 - Jay-G
변태복숭아 - 아피치
그리고 내짝꿍 - 콘
얘들아 한번 다 모여서 떼보딩을 해보자꾸나....혹시 알아? 다음카카오에서 이모티콘이라도 스폰해줄지....?
- 끝 -
헐.....
대박 ㅋㅋㅋㅋㅋ
라딩딩 쩌는 사진 하나 올려주세요 ㅋㅋㅋ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하려고 로긴하였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