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간 곤지암에서 부츠 한 짝이 없길래 굉장히 당황했는데요
부츠의 마지막 기억이 나는 휘팍 주차장까지 곤지암에서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좌절 ㅠㅠ
마지막 희망으로 헝보에 글을 적고 ‘나는 최선을 다했다!’하고 거의 포기하며 집에 가던 중 문자로 연락이!!!!
부츠가 다시 짝을 찾았습니다
제 부츠를 맡아주시고 찾아주신 정말 감사한 분, 제 게시글을 공유해 주신 분, 그리고 헝그리보더 유저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추억이 가득한, 아직 멀쩡해서 제 할 일이 남은 부츠를 지켜주셨습니다 ㅠ
여러분 남은 시즌 안전 보딩과 저처럼 분실물 없는 보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