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ㅈ됐다는걸 깨닫는 순간(부제: 역엣지 ㅅㅂ…)
밤새 눈이 많이 왔나 봅니다. 야외에 주차한 차가 눈으로 덮였더군요. 슬로프도 꽤 푹신했습니다. 마운틴탑은 여전히 안개가 심했지만 어제보다는 나았네요. 아예 안보이는 수준은 아닙니다. 청소년 올림픽이 시작되는지 군데군데 올림픽 느낌이 나네요. 구경 못하고 가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
4슬롭 타고 이번휴가 라이딩을 종료했습니다. 더 타고 싶었지만 4시간 반을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부산 영도읍… 아니, 영도구. 넘나 먼 그곳.
솔직히 내일 내려가도 되긴 된다마는… 이정도 탔으면 최소 이틀은 쉬어야 회복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오늘 내려갑니다. 체크아웃 할때 왤케 싫던지… 호텔방에 정(?)들었나 봅니다.
현재 단양휴게소에서 밥 나오길 기다립니다. 이제 3시간만 운전하면 됩니다. 낼은 아마 온천에서 하루종일 몸 지질거 같습니다.
그럼 다음주 주말을 기약하며… 모두들 안보하세요~
아니 나의 고향사람이네요
여기서 영도구라는 지명을 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