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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나사 몇개가 필요해서 사러 갔다가 다른 왁싱용품이나 튜닝용품도 둘러봤는데
물품 설명이...정말 너무너무 자세하고 친절하네요.
예를 들어 왁스 페이지에는 온도따라(기온, 설온에 따라 또 왁스가 나뉘는지도 처음 알음..) 어떻게 왁스를 고르는지,
건설, 습설 등은 어떻게 판단하는지 등이 나와있고
브러시 페이지에는 여태 막연히 알고 있던 물길을 낸다는 개념이 정확히 무엇인지,
왜 브러시 작업이 필요한지(+올바르게 작업하는 유튜브영상) 등등이 너무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심지어는 작업용 장갑이나 앞치마같은 건 뭐 설명할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심지어 얘들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는거..
읽다보니 살짝 감동받아서 올려봅니다.
첨부는 사이트에 있던 브러시 작업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가인데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히마존은 셀프 왁싱을 한다면 무조건 가보게 되는 곳이죠 ㅎㅎㅎ
오래 전 보드 실력이 늘지는 않고, 그렇다고 겨울에 스키장 안올수는 없어서...
튜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그때 히마존에서 오프라인 유료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기초적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특별한것보다는 놓치고 있는 부분, 왁싱 및 엣지정비에서 중요한 포인트들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죠.
주말보더에게 매일 핫왁싱을 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보드를 즐길 시간도 부족하니까 말이죠.
낮잠 줄여가며 주기적으로 핫클리닝왁스, 베이스왁스, 활주왁스 구분해서 관리하고, 가끔 추워질때면 그라파이트왁스까지..
지인들도 이해를 못하죠.
튜닝도 스노우보드의 광활한 문화의 한켠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많은 아마추어 튠업사분들이 자기만의 노하우로 튜닝을 즐기고 계시죠~
왁싱룸에서 커피나 맥주 한잔 하며 나누는 담소들도 튜닝의 재미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