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다녀오느라고 헬스장 정지하고
특히 마지막 날 하나조노에서 트리런 느낌 오는 바람에
에너지 탈탈 털어서 다 쓰고 와서
귀국하고 일주일은 헬스장 갈 에너지가 안나더라구요
다시 다녀서 이제 겨우 원정 가기전에 상태로 돌아왔는데
정지하기 전에
제법 운동 열심히 하는 여성회원 있었는데
그 동안 안보여서 그만뒀나..싶었는데
지금 나왔는데 보니까
부상있어서 못나온거였네요
남자는 어깨 여자는 애플힙..뭐 이런 말 있던데
정말 열심히 하체 운동하더니
짚고 있는 손만 봐도 어디 다쳤는지 알겠는데
일주일 정도 못나오고 살짝 좋아진다 싶으니 다시 나온거죠
저게 바로 헬스 중독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
헬스건 보드건 부상 생기면
완치되고 나서도 좀 더 있다 다시 헬스 해야지
저러면 골병듭니다
물론 그게 엄청 함들지만요^^
시즌 중반 넘어가는데 끝까지 부상 조심하고
본격적으로 원정들 가실텐데
감기조심요
가 보니 감기가 최대의 복병이겠더라구요
호텔에서 조식 먹다보면 콜록 거리는 사람들 많았습니다
가습기 챙겨들 가시길..
저는 챙겨간 가습기 잘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