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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당연히 언론플레이를 통해 유시민을 공격했다.

자신들이 이미 여론조사를 통해 패배를 직감했으니, 우열을 다툴 수 있는 나머지 선거구는 반드시 이겨야 했다.

또다시 시민들을 향해 엎드리며 읍소전략과 함께 180석 운운하며 소위 말하는 샤이보수의 결집을 유도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미 약간의 유동층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이미 고정되어 있는 상태.

결과적으로 유시민씨의 예측은 맞았고 예외는 없었다. 

 

이 과정에서 큰 문제가 있다. 

나쁜놈이 나쁜짓을 할 거란건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아군의 총질이다. 

180석 예측이 맞았음에도, 오히려 민주당은 더 큰 욕심을 부리며 유시민씨에게 책임을 미루고 있다.

미친거지. 

그렇다면 180석이 안되었다 해도 유시민씨의 책임이었고, 180석이 맞았어도 유시민씨의 책임이 된다.

이게 뭔가?   

 

정말 돌대가리들은 어쩔 수 없다.  

여론의  흐름이나 고정된 지지층의 결집에 의한 이러한 결과는 이미 예측되었음에도, 이 돌대가리들은 욕심을 부리며 유시민씨를 까대고 있다.

하.하.하.하.    답. 없. 다.   

 

이 쉑끼들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다.  

또다시 유시민씨에게 총질을 해대며 상처를 입혔다.

조국 사태때 너네들은 뭐했냐?   불똥 튈까봐 도망갈때,  앞에 나선 게 김어준과 유시민 아니었나?

그 힘으로 이 정국을 타개하고 대통령의 지지율에 기대어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 냈는데, 이 쉑끼들은 자신들이 잘난줄로만 안다. 

 

유시민과 김어준 같은 목숨 건 사이드 언론의 힘에 의한 국민들의 동의가 없었다면, 이러한 결과는 이루어 질 수 없었다.

이 돌대가리 쉑히들아!   

선거 직전, 유시민이 검찰과 결합한 더러운 언론에 의해 수술 당하고, 이낙연이 수술 당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너네들은 또다시 몸 사리며 유시민과 이낙연을 버렸겠지. 그게 비록 사실이 아니고, 이번 선거를 위한 검찰과 언론의 '예술 작품'임이 분명해 보인다 하더라도.)

 

이 돌대가리 정치인놈들은,  결국 유시민에게 독배를 마시라고 강요하고 있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눈 앞의 승리에만 희희낙락 하며 이제 그만 꺼지라고 조롱한다.  

 

왜, 유시민이 대권가도에 뛰어들까봐 겁나나? 너네들이 줄 선 사람이 방해 받을까봐 미리 태클 거는건가?

그게 속 좁은 너네들의 한계다.  국민을 감동시키지 못하고 그저 내부에서 권력다툼만 하면, 결국 너네들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버림받게 될 거다. 이 돌~~~  

(국민에게 지지받는 인기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하고 바람을 일으키면, 결국 누가 이익인가?

생각이란 걸 좀 해라, 바로 눈 앞의 권력만 보는 눈 먼 바보들아!

자신들의 권력에 위협이 되는 사람들을 쫓아내는 마이너스 정치가 아닌, 국민이 원하는 사람들을 합류시키는 플러스 정치를 좀 해라.)

 

아프다. 

정말 아프다.   

 

자신들이 어떻게 숨었는지, 또 누군가는 숨지 않고 앞에 나서서 상처 받으며 누가 대신 싸워줬는지... 

이들은 이미 다 잊었다.    

자신들의 승리에 도취되어 이젠 내부 권력의 아귀다툼을 하려고 할 뿐.   

 

참, 재미있다.  이 씨발 새끼들...   

작당모의 해서 유시민을 쫓아내고 있다. 새누리당이 아니라 바로 너희들의 손으로! 

이젠 놀랍지도 않다. 노무현 대통령때 이미 충분히 보았으니.   

 

이젠 유시민씨의 투정을 받아주고 싶다.

떠나지 않았음 하지만, 그의 상처를 누가 보듬어 줄 것인가?  

자신이 없다. 그를 붙들 자신이... 

 

정말로 유시민을 감싸 안으며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해 줄 이는 아무도 없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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