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짜보더 이알입니다.
일반적으로 의미있는(신경써서 봐야할) 혈뇨의 기준은 10배 고배율 시야당 적혈구 5개 이상입니다.
그 이상이면 소변에 피가 섞여나온다.. 라고 말합니다.
외상 후의 혈뇨의 기준도 동일합니다.
단, 외상 후에 얼마나 혈뇨가 나오면 꼭 방사선전 검사가 필요하냐.. 고배율당 50개 이상입니다.
고배율당 50개 이상의 적혈구가 보여도 육안적 혈뇨(붉은 색 소변..)는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0개 미만의 적혈구가 나와도 꼭 방사선적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소아 2. 의식소실 3. 갑작스러운 감속에 의한 손상(자동차사고나 추락.. 님의 경우도 여기 속합니다.)
이미 육안적 혈뇨가 나왔다는 것은 위의 기준을 충분히 만족하는 것이므로, 결론적으로는..
병원에 가보시라! 가 답이 되겠습니다.
의심되면 KUB 라는 일반 엑스레이 필름을 찍고. 복부씨티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신장의 열상과 출혈이 있으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없으면 그만입니다.
님 말씀하신 갈비뼈부위.. 거기 바로 안쪽으로 양쪽 신장이 있습니다.
걱정만 하시기 보다는 병원을 한 번 찾으시길.
병원 다녀왔습니다, 갈비뼈 금갔고 콩팥쪽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네요
최소 일주일 입원이랍니다 다행이 가해자쪽 보험과 학교 단체측 보험도 적용될듯하니
병원에서 요양하는셈 치면되지만,,,보드를 당분간 못타니 아쉬울뿐,,ㅠ.ㅠ 아까운 시즌권,,,
집근처 병원이니(상도동) 가끔 외출해서 집에 다니기는 좋을듯하네요,,
스스로 방어 보딩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지금 6년째 보드 타면서 다행인지.. 운이 좋은건지..
아직 저는 부상당하거나 다친적이 없습니다만, 제 주위 친구들은 참 많이 다쳤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 중엔 평생 일어나지도 못하는 녀석도 봤구요..
저는.. 겁이 많아서 인지.. 진행 방향이 좀 어설픈 사람이 밑에 보이면..아예 빙 둘러서 갑니다.
속도를 많이 줄이더라도.. 그리고 제 진행방향..S자 턴 반경내에 사람이 확실히 앞에 없으면.. 속도를 냅니다
초보이신 분들이 상급자 슬로프에 와서 타시면.. 가장 곤란한 것이.. 이 정도쯤에서 방향을 턴할거 같은데..
주변으로 다가가기만 해도.. 중심을 잃으면서 진행방향을 잃어버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좀 어슬프다 싶은 분
주변을 지날때는 아예 브레이크를 잡아버리거든요. 모두들 안전보딩하시기 바라며, 다치신 분도 빨리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김지형님 말에 동의합니다. 요즘 저두 카빙좀 된다고 깔죽거리는거 같은데.. 솔직히 초보분들 스키어 s자가 특히 겁나더군요... 으음.. 리프트에 사람 없을 때만 쏘구 나머지는 다 트릭연습으로 속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생각해 봐야겠네요..
항상 즐보딩 안전보딩하시길.. 쾌차바랍니다.
제어도 못함서 왜 과속들 하는겨..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