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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시즌 이후부터 판매된 ENO 제품은 거의 대부분 모델이 마크린과 콜라보 모델이며, 오히려 마크린의 로고가 더 크게 찍혀 판매된 제품이라 마크린도 2차 원산지 사기사건으로부터 자유로울수는 없을 겁니다.
마크린 입장에서도 이 사실을 모르고 상표명을 콜라보 해줬다면, 마크린도 사실상 피해자 입니다.
1차 사건(유죄판결)의 쟁점은 일본산으로 광고하여 구입하였으나 사실 일본산이 아니어서 기망이 인정되어 유죄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제기된 2차 사기사건은 그 죄질이 더 무겁습니다.
왜냐면 1차사건이 기소가 된 2020년 가을부터, 계획적으로 새로운 시즌 보드의 원산지를 속였기 떄문입니다.
재판이 진행중이었던 3년동안에도 아예 계획적으로 원산지를 속여 팔았기 때문에 정말로 대범한 범행입니다.
Made in Austria 라고 표기가 된 제품을 구매한 모든 피해자는 최소 구매비용을 모두 보상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전체 공개된 1차 사기사건 판결문 내용중에서
" 피고인이 주장하는 오스트리아 모비스치사의 경우 그 회사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하고 홈페이지조차 없다"
이 문장을 근거로 피해 보상을 요구 할 수가 있습니다.
2020년 이후부터 판매가 된 Made in Austria 라고 표기가 된 보드도 명백한 사기 제품 입니다.
마크린도 피해자 일지, 방관자일지 한번 두고 봐야 할 일 같습니다.
이번에 유죄 받은 사건의 쟁점은 "일본산이 아닌데, 일본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입니다. 일본산으로 속여 판것이 모두 기망으로 인정되어 유죄 판결이 난 것 입니다. 중국산이던, 오스트리아산 이던 상관없이 일본산이 아니라는 게 중요했죠.
그런데 이 재판이 진행되면서, 2번째 의혹이 터진것이죠.
피고의 전략은 '일본산으로 속인것이 아니고 오스트리아산인데 미리 고지를 못했다' 로 말을 바꾸어 감형을 시도하였으나, 결론적으로 재판부에는 당연 인정이 안되었는데... 웃긴것은 피고가 오스트리아산이라는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는 것 입니다.
그로 인하여 2020년 이후에 판매된(Made in Austira) 제품 조차 오스트리아산이 아닐수 있다는 의혹이 생긴거죠.
그래서 2차 사건의 발발 입니다.
정리 하자면
1차 사건은 19/20판매된 보드를 일본산이라고 속여서 판 사건 (유죄판결)
2차사건은 20/21 이후 판매된 보드들을 오스트리산이라고 속여서 판 사건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의혹)
처벌을 면하려면, 피고인이 이 보드들이 오스트리아 산이라는 것을 증명해야죠. 못하면 또 유죄 받습니다
마크린이 상표를 쓰도록 허락 해 준거는 맞는지 부터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크린 본사는 알고 있는지..
마크린코리아가 자체적으로 진행을 한건지..
마크린코리아 라고 하는데가 심씨랑 관계 있는덴 아니겠져? (맞는듯 ㅎㅎ)
진짜 마크린에서 한국에 지사를 낸건 아닐테고..
마크린코리아 라는 이름을 마크린에서 허락한것인지도 확인이 필요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