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할 때 운동 치료도 같이 하잖아요. 그러면서 집에서도 혼자서 꾸준히 운동을 해줘야 그나마 돌아옵니다..
치료 제대로 안 받으신듯.... 병원에서 치료받고 집에서도 혼자서 운동(재활 치료?) 꾸준히 안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왼쪽 어깨가 뒤쪽으로 빠져서(뼈가 정상인 사람은 어깨 탈구시 뒤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함. 저는 정상적인 뼈.) 치료 받는데 물리치료사랑 의사쌤이랑 집에서 꾸준히 운동 해주지 않으면 나중에 어깨가 완전히 올라가지 않을 거라고 협박해서 무서워서 그나마 열심히 했는데도 간간히 통증이 오네요. 격한 동작을 못해요.
제가 탈구전에 오른쪽 어깨를 조금 다쳤고 그후에 사우스포로 바꿨는데 다친후로 복싱 스트레이트 자꾸 뻗으면 심한 통증과 공을 던지는 행동을 못해요 ...;;
결론은 나라는 놈 양쪽 어깨 ㅂㅅ인증;;;;
운동 조금씩 하세요. 근력 운동이요~(심하게 하지 마시구요.) 병원도 가시구요. 가셔서 물리치료사나 의사쌤이 운동법 알려 주잖아요. 대충하는 병원이면 돌팔~~~그때는 딴병원 가시구요. 그러면 펴지는건 대충 가능할 것 같은데요.
2년전이면... 오래되셨는데요.. ㅋ
너무 오래되서 혼자하시는거보다 스포츠 재활 클리닉 같은데 가시는게 나을 듯 해요.
저도 팔굼치 일시 탈구 후 골절되서 기부스 한 후에 풀르고 나니 ㄴ형태에서 움직이지가 않았는데 3개월 내에 90% 회복 못하면 나중에 엄청 힘들다고 해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물리치료를...
한 3년 까진 무거운거 들면 뚝 소리나고 힘이 좀 덜 들어가고 했는데 지금은 거의 100% 회복한듯 합니다.
그 때 물리치료사 말로는 기간이 오래되면 더 힘들다고 하니 클리닉 같은데서 도움 받아보세요.
- 뜨거운 수건 마른 수건으로 감싼 후 온찜질
- 고무공 잼잼하면서 운동범위 최대한 굽혔다 펴기(이거 아프다고 멈추는데서 물리치료사가 눌르더라고요.. 욕할 뻔)
그 때 재활할 때는 이게 젤 도움되었던거 같고.. 집에서 귀찮으면 목욕할 때 고무공 가지고 해주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