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뎌 MRI를 찍어 봤습니다.
결과 : 왼쪽 전방십자인대파손(끊겼답니다), 내측인대 미세 손상, 연골판은 정상....
약 한달전에 다친건데 전 부분 손상으로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 당황스럽네요...
다치고 나서 축구까지 하면서(물론 왼발을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많이 뛰었죠) 해트트릭
까지 했는뎅....
어케 인대 끊어지고 축구까지 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참 어리석은 짓을 한거 같네요...
10월 11일....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경험자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 입원기간과 회복기간은?
(정상적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기간과 어느정도 뛰어 다닐 수 있는 기간등등)
2. 올 시즌 보딩은 정말 접어야 하는가?
- 가벼운 라이딩만이라도 어케 안될런지... 눈물 나네요...
3. 휴유증은 없는가?
- 이게 젤 걱정입니다. 운동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4. 수술 및 입원 중 언제가 가장 아픈가?
5. 타가인대가 좋은지? 자가인대가 좋은지?
넘 궁금한게 많아 죄송합니다. 첫 부상이고 수술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참고로 나이는 28 남자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