툘에 보드타다가 아주 세께 엉덩빵아로 넘어졌는데
넘어지는 순간 아..허리가 내려 앉는구나 하는 통증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보드장 근처에서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요추 1번에 압박골절인거 같으니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 받으라는 소견을 받고
오늘 척추병원에 가서 MRI찍고...(돈 50만원이상이 나오데여).. 일반검사를 다 했는데
요추1번이 조금 내려 앉고 뼈에 금이 갔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우선 입원을 하고 누워서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하는데
회사일도 걸리고 해서 그런데..
정말 병원에 입원해야 할까요..
아흑...
작년에도 케리비안 갔다가 차사고 나서 휴가때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이번에 겨울시즌 또 입원해야 한다고 회사에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입이 안떨어 집니다..
정말 입원을 해야 하는건지...
아님 입원안하고 살살살 일을 해도 되는건지...
또 입원하게 되면..개인보험.. 흑..
재해로 입원했다고 해야 보험가능한건지..
보드타다가 넘어졌다고 하면 보험이 안되는지..이래 저래...
빨리 낫고,후유증이 덜하기를 빈다면 빨리 입원하고 안정취하면서 치료를 받으세요^^**
안그러면,평생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요추1번은 다친거 잘관리해도 평생 간다고 봐야합니다....
치료를 제대로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반드시 나타 납니다.
평소,조심성이 좀 없으신듯 하군요......이번 참에 조심성을 마련해 보시길.....................
저도 스키 20년이상,보드 5년이상 탔지만,이젠 보드는 살짝쿵 접을 생각입니다.......
보드는 너무 위험합니다....정말로^^**
익스트림 스포츠는 모두 좋아합니다만,그중 하나를 접으라고 한다면 저는 보드를 접겠습니다....
반드시 전문의 의사의 말에 따르십시오....안 그러면 반드시 후회합니다.
"조심성"반드시 장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