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 정말로 걷기 힘든 길을 담담히 걸어나가시는 분이네요
사실 우리들에게야 고마운 의사선생님 정도로 끝나겠지만, 저분이 속한 사회에서는 그야말로 이단아, 시스템에 영합하지 않는 눈엣가시일텐데 그런걸 감내해가며 자신의 할일을 하신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드실지 저로서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네요
우리 사회에서 그간 이런 분들을 어떻게 대접해 왔는지를 생각해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만드는군요
이런 분들이 대접받는 사회는 한국에서 바라지도 않겠습니다 다만 이런분들 앞에 서면 부끄러움 정도는 느낄줄 아는 최소한의 염치는 가진 사회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돈만 보고 의사질 하는 사람들은 반성을 해야 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