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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아쉽네요....
1. 생일선물로 팝콘통 하나라...물론 평소 갖고 싶어하던것이고, 현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것이라지만 남자인 저라도 서운할듯하네요..
2. 이에 대해 부족한것 같다 라고 인지한 남자분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선물을 못고르는 상황이라면 여자분이 '나 그거 갖고싶어' 한마디만 해줬으면 갖고싶은거 얻고 두분 다 즐거운 생일날이 되었을텐데...아쉽죠..?
생일선물이라는게 짠~ 하는 맛도 있지만, 받고서 쓸모없는 거라 쳐박아두는 경우도 허다합니다...그래서 저희는 미리 말하거나, 백화점에 같이가서 고르기도 합니다...두분 다 서로서로 배려합시다ㅋ
이 분 말씀에 동의.
두 분 다 아쉬운 점이 있죠
추가하자면 생일선물이 아쉬웠다고 그걸로 계속 뚱해있고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는것도 두사람의 관계에 안좋은것 같습니다.
글쓴분도 선물을 주고 싶긴하나 적당한게 없어서 못주던 상태였고 이걸 충분히 어필했으니,
여자친구분께서도 계속 뚱해있기보다는 "이런게 서운했으니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직접 말씀 하시는게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만... 왠지 여친분께서 갖고 싶은것들을 은연중에 말씀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저는 선물같은 경우는 서로 얘기하고 사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지 모르고 받는 선물이 감동이 크지만, 기대가 클 확률도 있기에...
적당히 감동 받더라도 싸울 확률이 더 적은 쪽을 선택 ㅎ
안전빵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