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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는 더 심했어요.....
때는 바야흐로 1990년대 초반...
그때 터진 병역비리 문제 때문에 서울에 남아있는(??) 대기자들이
이유막론하고 전부 입소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대학입학이나 대학원진학 대상자들은 합법적으로 연기가 가능했는데
그때는 특별히 연기가 안되던 때였어요...
서울에 남아있던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던 인원들이 전부 모인터라
그 뒷배경들도 남달랐는데.....
그 중에 탑이 국방부장관 손자였던걸로 기억됩니다.
군인들부터 정치인들 자녀까지 뭐 진짜 많았던것 같아요 ㅎ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부모님들이 우표도 나눠주고
외부음식도 보내오고... 소대가 아닌 대대 전체에 ㅋ
참 대단 하더라구요 위에 보이는것 처럼 면회도 맘대로들 하시고
엤날 생각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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