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에서 와서 충돌 하였다면 .........(초급,중급,상급 슬로프 상관없이)
1.앞사람이 초급 이던 상급자이던 관계없이 뒤에서 컨트롤 하지 못한 뒤사람에 책임을 전가 해야 된다,
2. 앞사람이 초급 이던 상급자이던 관계없이 갑작스런 진로 변경으로 읺하여 방해를 하였기때문에 어느정도 앞사람에게 책임이 있다
3.슬롭 중간에 멈추어 잇었으며,다른사람을 피하다가 슬롭 중간에 멈추어 있는 사람과 충돌 하여 앞사람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잇다
스롭 사고를 많이 목격 하며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
PS, 전 항상 슬롭상단을 보고 스키,보더 가 없을때 또는 진로를 방해 받지 않게 타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뒤에서 충돌했다고 100% 과실이라고 말하긴 힘들듯 합니다. 누군가가 연습을 위해 슬로프전체를 가로 지르면서 트레버싱을 하던중뒤에서 충돌하거나 J턴을 연습하던중 뒤에서 충돌 하였다면 후방상황을 주지 하지 못한 앞사람의 책임이 적어도 최소 40%는 된다고 생각 합니다. 슬로프 전체를 가로지르면서 트레버싱 한다고 슬로프 전체가 자기 라인이라고 말할 순 없겠죠. J 턴의 경우도 일반적인 라이딩이 아니니 후방을 인지한 후 해야 되겠죠.
이번 시즌 성우 에서 타던중 알파 슬로프에 약간의 둔턱이 있더군요. 그 둔턱 옆라인으로 슬로프 내려오던중 어떤 양아치 보더가 그 둔턱 뛰겠다고 제가 옆쪽 뒤에서 내려오는것도 확인 하지 않고 제 라인 옆에서 갑자기 제 라인으로 들어오는데 식겁하고 미치고 환장 하겠더군요.
저는 태도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요
자동차 사고도 그렇고 어떤 사고도 일방적인 100% 과실 사고는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고나자마자 서로 과실 따지자고 들어오는 건 예의가 아니죠
그런 면에서 법원 판결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앞 사람보다 뒷사람이 시야나 피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사고가 났다면 기본적으로 뒷사람이 먼저 사과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이는게 옳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100% 과실 사고 없다고 뒤에서 와서 부딪히고도 한번 따져보자는 분들 계시는 것 같은데 이건 아니죠
자동차사고의 경우도 항상 자기가 조금이라도 잘못이 더 있다고 생각하면 먼저 사과하고 원만히 해결을 보려고 노력하는게 결과도 더 좋습니다.
최대한 사고가 안나는게 좋겠지요.. 일단 대형사고는 참 복잡해집니다.. 서로 부담감에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도 크구요..
가급적 시즌보험이나 일상배상책임보험등을 드시는게 좋구요... 리프트권자는 자기 본인에한해서는 스키장 보험이 적용된다는것을 올시즌알앗네요.. 타인배상은 올해는 없는듯하네요..
일단 뒤쪽에서 추돌을 일으킨사람이 잘못이 크겠죠.. 하지만.. 병원에 가보면.. 가해자는 추돌을 누가했냐 유무보다.. 많이 다친사람이 피해자로 변신하는 경향이 크더군요..
어쨌던.. 사람이 다치면.. 다치게했다는 죄책감에 자잘못을 따지기가 머해집니다.. 그러니.. 여러모로 안전상 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혼자 보딩을 한다는것은.. 본인이 다치거나.. 가해자가 됐을경우 상당히 대략난감해지는 경우가 많아지니.. 혼자 보딩은 자유를 느낄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여러모로 안좋은것도 많더군요..
그리고 이상하게 스키어들은 추돌이 일어나면.. 꼬옥~ 불화가 발생할 확율이 높은데.. 그이유는 스키어는 보더에 비해서 시야가 무지 좁습니다.. 보더들은 힐,토로 변경하면서 후방과 전방을 살짝 살짝 주시할수있는 여지가 많은 반면..
스키어나 알파인보더들은 속도+좁은 시야때문에.. 전체적으로 뒤쪽에서 받는 경우도.. 진로방해로 많이들 우기시고는 합니다.. 그들입장에서는 또 진로방해일수도잇겠지만요..
또 그들또한 보더들 앞을 치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은데..그건 본인들 가야할 시야에만 집중해서 슬롭상단의 상황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는 경우고 보더가 힐턴으로 들어가는 정도로 시야가 좁기에.. 상단에서 내려오는 사람에게 받히면.. 자신이 가고있었는데 옆에서 치고 들어왓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요..
대부분 보더분들이 스키를 타보신분이 많지않다보니.. 그들의 말에 광분만하고.. 또한 패트롤들도 대부분 스키어다보니.. 스키쪽에 더욱 귀를 쫑긋하는 경향도 크구요... 거대 스키동호회같은경우는 스키학교교장부터 패트롤대장까지 인맥들이 두루두루 크다보니.. 관광보더들은 거의 질수밖에 없습니다...
보딩실력에도 스킬이 필요하듯.. 라이딩중에도.. 사고에 따른 경험이 필요한데.. 보드를 글로 배울수없듯이 이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장중요한것은 사고가 안나는것인데.. 참 어렵지요..
자꾸 말이 길어지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을 함축하면 딱 이렇습니다..
시즌이 되면 보드보험 및 의료실비+일사배상책임보험은 꼬옥~ 챙긴다..
사고가 나면.. 아주 대형사고가 아닌이상 보험처리로 가볍게 대처한다.. (자잘못을떠나서 다친사람치료라도 잘하면됩니다..)
사고가 안나게 노력한다..(슬롭 상황및 주변 스키+보더들 분위기파악.. 동선파악.. 흐름파악.. 그리고 안전하면..ㄱㄱ씽~)쩝 슬로프 한번타기 드럽게 힘들죠^^// 우리나라 실정상 어쩔수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