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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이 좋아서 산  Yes 보드 의  Pick your line 보드

 

  Tappered underbite 란 걸 주장하여  별거 다하네 하며 설마했더니 숏 턴에서 상당히 엣지 확보 hooking 이 좋게 느껴지네요..

 화면 캡처 2022-12-13 115414.jpg

 

사이드 컷 반지름이 계단 처럼 8--7--6미터로 테일로 갈수록 줄어드는 거라 합니다.  서서히 변하는 하이브리드 사이드컷 반지름은 이미 있었던것 같지만요..  서프보드의  wing 혹은 bump 에서 차용한거라네요.

개츠비님 나와주세요...!!

 


GATSBY

2022.12.13 13:54:50
*.149.242.189

이런 설계의 컨셉을 설명하려면, 예스 스노보드가 왜 이렇게 만들었냐?????의 의도를 파악해야죠.

 

1. 예스 스노보드의 탄생 배경이 애초에 버튼의 언잉크 팀 5인방중 4명(로메인 드 마치, DCP, 제이피 솔버그, 타다시 후세) 이 나와서 니데커 브랜드 산하로 만든 브랜드이죠. (다른 한명인 기기 러프는 니데커 산하 슬래쉬를 만듬). 

이들은 프리스타일을 기반한 산에서 얼티메이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를 즐기언 젊은 라이더들이었죠. (지금은 30대 초중반)

 

2. 파우더 데크들은 슬로프에서 타면 그 짧은 유효엣지길이, 무지막지한 락커 각도와 락커죤, 그리고 짧은 사이드 컷으로 인하여

   엣지그립력은 강설의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조건 은 아닙니다. 강설을 날카롭게 물어주는 그립력은 대체로 (일반인들 기준)

   양발 아래와 양발 사이에서 많이들 느껴지는데........위 도면의 빨간 선의 부분의 설계는 두바이 SWS 공장 특유의 그립력 테크놀로지인데 이는 롬, 아버 스노보드에서도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니데커 그룹의 얼티메이트 그립, 얼티메이트 트랙션 같은 물결?톱날? 엣지를 개선시킨 버젼이라고 봅니다.

 

3. 허리폭 중간즘에서 밑으로 내려갈 수록 데크의 폭이 살짝 넓어지는 것이 보이는데 (뒷발엣지 빨간부분전) 이 부분은 강설에서 미들턴을 했을 때 그립력을 조금이라도 더 보전하기 위하여 일부러 역 사이드 컷? 마치 서핑 데크 처럼 말이죠. 

 

4. 어찌되었던 이 데크는 올라운드 크루져 이기 보다는 파우더 용도의 성향이 강하도록 컨셉을 정하여 설계한 면모는 바로 말도안되게 무지막지한 테이퍼 설계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테이퍼가 빨간 선 부분에서 두번이나 빠지잔아요.

  곧 파우더에서 조향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설계라고 볼 수 있죠. 알라스카의 절벽에서 타다가 엣지가 컨트롤이 안되어 원하지 않는 곳으로 카빙라인이 그려진다면.......수백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 질 수 있으니 말이죠. 

 

5. Pick your line 이라고 모델명은 진 이유도.......험준한 알라스카 (영화 퍼스트 디센트에 나오는) 절벽 파우더에서 정상에서

바라봤을때 원하는 카빙 라인을 그려서 그 산을 정복하게 끔 만들어 준 설계가 아닌가 합니다.

 엣지가 파우더에 밖히면서 좁은 슈프르 라인과 풍성한 파우더 스프레드를 구사하면서 말이죠.

 

6.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간간히 휘세코 데이나 습설 라이딩에선 유용하겠습니다.

  강설에서는 활용도가 반은 떨어질듯 하네요.........(엣지 밖히는 느낌이 별로일듯)

 

guycool

2022.12.13 15:28:29
*.30.118.207

 감사 합니다. 전 아무래도 파우더 망부석인가 보네요.

   기대 안했는데 수일 전 용평 핑크서 제 턴 스타일에 딱 맞는 느낌이 와서 첨에 오히려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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