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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입으로 하는게 아니고 어떠한 돌발상황이
발생될지 모르는 일이고..
전쟁을 머리수나 좋은 장비로만 하는게 아니니..
결과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수긍은 가는 시나리오네요..
예비군까지 총동원되는 남북전쟁에선 특수전이고 뭐고없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바로 공군입니다.
공군이거 장난아니게 귀찮은 존재죠.
일시적으로 해군까지지원하며 육군의 폭격지원..
전천후군대죠.
북한 미그주력기 평균미사일사거리: 40km
한국 f-16주력기 평균미사일사거리(암람): 60km
+ 로 한국군은 이제곧 조기경보기 도입됩니다. 그럼 대략 100km밖에서 공대공유도
받습니다.
한마디로 공군은 학살전인셈이죠.
그럼 미군은 모하냐고요?
최소 한달전 전쟁감지를 할껍니다.(지금 위성수준봐도아시겠지만,
미세한 움직임하나 포착해내죠. 뛰어납니다 GOod)
일주일정도면 미항모 2개전단 이동 서해 주둔할껍니다.
발발즉시,
함재기 f-18계열들은 북한 군시설 발전소 방송국 전부다 파괴할껍니다.
미항모 한개에 실을수있는 함재기는 80기. 총 160기인셈.
우리나라 f-16주력전투기숫자와
비슷한 규모.
미군은 이런식으로 북한의 주요지역을 타격하는동시에 한국공군은 아마도 북한전투기와
대치할테죠. 일딴은 전쟁발발즉시 한국의 공중조기경보기는 24시간내내 풀로 떠있을껍니다.
3~4대가 번갈아가며 5~8시간씩 떠있다가 교체하고 하죠..
100km밖에서 공대공유도하는 전투기와 40km에서 쏘는전투기의 싸움은 한마디로 학살전
입니다. 제공권은 한국에게 있는거나다름없죠. 이렇게되면 f-15k전폭기들이
하늘을 휘저으며, 폭탄을 무제한지급받으며 북한군을 보이는대로 폭격해댈껍니다.
F-15k전투기 4기면 북한기갑사단 하나쯤은 개텁니다.
모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휴전선일대 정리하고 나면 한국군은 기갑부대를 쭉쭉밀고올라가면
됩니다. 미군이 북한군 주요지역을 폭격해놨을테니 우린 올라가기만하면되죠.
미항모전단1개당 이지스함4개 따라붙죠. 그렇담 한반도의 이지스함은 한국이지스함을포함해
총 10~11척 될껍니다.... 한마디로 북한 핵탄도미사일(총7~8기) 이 한국땅에 꽃힐확률1%..
이지스함 대기권상승중인 탄도미사일 방어율 70%, 일반 미사일 방어율80~90%.
북한 스커드미사일또한 한국땅에 제대로꽃힐지의문..
즉, 전쟁발발시 북한자신들의 전영토에서 미국함재기들이 날라다니고있을껍니다.
이를 막을려고 속속히 전투기를 투입하겠지만, 결국여기로 집중하다보면 휴전선일대는
공군지원없는 육군이 되는셈이죠. 이렇게되면 분산공격을해야되는데
그렇담 최소 50기가량이 휴전선즉시지원가능하다칩시다. 이떄 한국군은
150기정도가 뜰껍니다. 성능또한 100%전부다뛰어나죠,
또한 80%가 대지폭격가능한 기종들이죠. 한마디로 휴전선일대의
북한육군은 무참히 도륙당할테고, 공군이분산된 북한은
기갑병력들이 대대급이상 모일때마다 한국군이 미국군사위성에서 정보를받아
공군기를 출격해 쓸어버리러 오고있을껍니다.
또한 해가지면 야간전투능력이 전무한 2세대전차는 3세대전차에게 무참히도륙될것이며,
기갑전력 단일전력으로 세계2~3위를 하는 한국육군(육군전체전력은5위)의 기갑사단 3~4개 가 물밀듯이 북진할껍니다.
이때되면 중국의 행동또한 영향을미칩니다. 과연 군대이동을할것이냐 안할것이냐에따라
남북전쟁은 한미동맹과 북한과 전쟁으로 끝날것이냐...
아님 아시아전쟁으로 퍼질것이냐가 달려있는거죠. 중국이 참전함과 동시에 일본또한
참전을 선언할껍니다.( 한반도의 이지스함숫자는 20척이 웃돌겠죠...).
이런 최악의상황은 중국역시 맞이하고싶지않을껍니다
미군 미군 미군...자주국방은 은제 할라고..
초반 작전계획부터 저렇게 설계하니 죽어라 침만 발라댈수밖에... 10년 20년을 바라보고 무기체계를 바꾸고 그에 따른
전술체계도 바꿀생각도 없고 군사전문가란 사람의 논평이 무조건 미군의 항모, 미군의 폭격..
답답하네요.
시나리오가 무슨 죄다 미군 미군이니...
가끔 티비보면 이런일 발생때마다 전문가라느니 어디자문위원이라느니..그런 분들이 나와서 인터뷰하는거 보면
열이..욱하고 올라옵니다.
일반인보다 분명 이런상황을 예상하고 그에따라 행정부든 입법부든간에 일반인보다 더 목소리를 낼수있고 또한 의견이
반영될수도있는 그러한자리에 있으면서 지금까지 당췌 무엇을 한것인지..
연평도에서 전사한 해병전우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다치신 민,군의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저한테도 군대 안 갔다 오셔죠 하실까봐;;; 정보부대 있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자주 국방이 멀어질수록 경제도 멀어지죠.
이번 한미 FTA불발 났을때 미국신문에 어떤 기사가 올라왔는지 아십니까? 6.25때 지켜주고, 지금도 군대까지 동원해 지켜주는 한국이 감히 이럴수 있냐는 반응이었죠. 이번 FTA 재협상은 "협상"이 아닙니다. 일방적 양보만이 있을뿐인데 왜 다시 협상해야 합니까?
자주국방해야 이런 경제적 협상에도 대등하게 진정 협상다운 협상을 할 수 있습니다. 멀리 좀 보세요... 진정 경제의 파이를 키우고 선진국 되려면 우선 독립부터 해야죠
전직 군고위 관계자라는 것들이 때로 몰려나와 아직 전작권 회수 하면 안된다고 호통치던 모습은 물론!!! 현실적이네 하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6.25이후 몇년이 흘렀습니까!!!
문제는~ 북한 특수부대 애들~
강릉 간첩때도 보셨겠지만..
게릴라전으로 가면..대책안서죠;;
딴건 모르겠고 전쟁나면 기갑부대 치고 올라가는것만 눈에 띄는.....
우리가 제일 선봉이니, 평양에 제일먼저 태극기 걸어야한다고 세뇌당했던....ㄷㄷㄷ
전방 휴전선 부근의 포병의 작계에는 전쟁발발과 동시에 주둔지에 평당 3발정도의 포탄이 떨어진다 예상하고
발발후 신속히 작계진지로 이동하여 방열을 하는 훈련을 합니다.
철원땅만 가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의 포병부대가 있습니다. 얼마전 15년만에 여행삼아 가봤더니
많은 부대들이 k-9자주포로 바뀌었더군요.
작계에 들어가면 제가 근무했던 여단의 야포단을 기준으로는 우리 보다 좀 더 전방의 3,5,6사단의 병력 75%가
진격 또는 후퇴를 해야 지원사격을 중단하고 작계에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포병부대에는 '대대비사격'이란 불시 훈련이 있습니다. 보병의 5분대기조 같은 개념으로 일과후 언제든지
걸리 수 있는 훈련으로 '대대비사격'이 걸리면 무엇을 하고 있던지 현상태의 복장으로 포상으로 집결하여 10분안에
대포병 사격을 준비하는것입니다. 보통 TOT사격으로 항상 조준하고 있는 북 진지를 향하여 사격을 하는것입니다.
또한 포병주둔지는 대개 산기슭에 위치합니다.
이유가 상대 화력이 직사가 아닌 곡사포이기 때문에 포탄이 산정상을 넘어서는 주둔지에 바로 떨어질 수 있는
각도가 안나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고사계 사격으로는 아무리 산을 등진 위치라도 직접타격이 가능하지만 고사게 사격은 사거리가 짧아서
주둔지에서는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포병전은 서로에게 쉽지만은 않은 전투가 됩니다.
이제는 단순히 먼저 쏘는게 아니라 얼마나 더 나은 화력으로 얼마나 더 정밀하게 쏘는지가 더 중요하죠.
그래서 단순히 관측소와 FDC의 지원을 받는 견인포가 사라지고 k-9이 배치되고 있는것이겠죠
우리가 장비면이나, 미국의 지원 등 유리한 조건은 맞지만 전쟁이란건 위의 시나리오대로 착착 진행 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어릴적에도 싸워보면 싸움은 정신력이죠 북한이 유리한점은 숙련된 군사들이란 것이죠 우리는 그에 비하면 아니올시다 입니다. 아마 전쟁 발발하면 군인의 대부분은 도망가다 죽을걸요 무서워서 싸우지도 못할겁니다. 참서글픈 현실이죠 그리고 간과하는것이 인는데 개전초기 북은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장사정포를 쏘아댈겁니다. 수도권의 반이상이 죽어버리는데 누가 더 이상 전쟁을 할까요? 수도권만 엄청 깨고 북은 아마 미국과 협상을 할겁니다. 그럼 우린 한마디로 ㅈ ㅗ ㅈ 되는 거죠 미국도 확전을 원하지 않고 우리가 아무리 화가난다고 작전권이 미국에 인는데 맘대로 전쟁하자고 할 수도 없구요 이래저래 개피 보는 건 우리나라입니다. 미친개 북한을 응징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겟습니까? 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우리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 분 이거 군대 안갔다 오셨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