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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는건 좋지만...
군 제대이후.... 겨울만 오면 나이걱정이 되네요 ㅠㅠ
제대한지..
음...
헉 ~!! 10년~!! 커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ㅠㅠ
예전에는...
남자하나( me ) 여자 여럿이... 이렇게 술자리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워...;;
인사겸 안부 두세마디뒤 바로 공격해 오는데...
받아주기도 귀찮고...
받아 줘봤자 더 거센 공격해올게 분명... 한도 끝도 없지요...
그래서... 오늘의 화제단어 ㄹㄹ님 사용하신 "ㅄ"처럼 듣기만 하고... 흘려넘기게 되네요...
2~3년전만 해도...
여친이 다니는 회사 후배들과 어울려 다니며... 이것저것 쳐묵쳐묵 하면서...
기사노릇.. 마당쇠 노릇... 해줬는데... 어느순간 만사가 귀찮 ㅠㅠ 짜증...ㅠㅠ
다행히... 그 후배들 남자친구들이 열심히 돈벌어 차사는 바람에...
제 여친은 이놈 저놈(?) 차를 타고 다니며 얻어 먹고 다니네요... ( 돈은 내가 다 뿌렸는데... 지가 다 얻어먹고 다니는... )
아무튼 갈수록.. 주차공간이 줄어드는 요즘 운전횟수 줄어들어 되게 기분이 좋습니다 캬캬캬...(그 후배들에겐 좀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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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요... 전 분명히 나이 이야기를 하고싶었는데... 마무리는 운전하기 싫다는 망글이 됐네요 ㅠㅠ
배가 고프다는생각만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