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밤마다 새벽 3시까지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아는남자동생이랑 통화한다고 합니다.
그냥 자기 고민얘기도 털어놓고 편하게 장난도 치면서 통화했나봐요.
그 남자애가 외로운 것 같기도 하고.. 대화 상대가 필요했던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언니는 이 남자랑 썸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그 남자애 입장에서는 아는 누나동생 그 이상도 아니었다고 하네요.
이런 남자들이 주변에 가끔 보이는데.. 남자들 입장에선 자연스러운 건가요?
전 밤마다 통화 자주하는건 상대방에게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고 보는데요..
그냥 이성과 대화한다는것 자체를 좋아하느 남자도 있을 수 있구요
전화끈을 타이밍을 못잡았을수도 있구요
썸이였는데 마음이 바껴서 아니었다고 할수도 있잖아요
간혹 술은 장모가 따라주더라도 여자가 따라줘야 맛이다 라고 하는 남자들도 있는데 그렇다고 장모랑 썸타는건 아닌 그런 경우로 생각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