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답변이 시원찮았기에 다시 답니다. 실측 260인데 270 신어도 괜찮은지 궁금하신 거네요. 어느 정도 모험은 불가피합니다. 일단 신어보시고 크게 아프신 바가 없으면 구매하고, 라이딩 시 어디가 아픈지 보셔야 합니다. 하루 정도는 아플 수 있으나 두번째 라이딩에도 아프면 열성형을 해야합니다. 열성형해도 아프다면 모험 실패가 됩니다. 대충 이런 순서로 진행된다는 점을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거의 모든 신발을 245신고 보드 부츠도 항상 245를 신어왔습니다. 실측도 245 여서 별다른 의심이나 통증없이 신어왔어요. 1819때 트던 245를 처음 샀을때 기존에 신던 여성라인부츠보다 훨씬 편하고 가벼워서 너무 좋았는데 이번시즌 들어서 발이 뒷꿈치는 잡아주는 느낌이 나는데 앞쪽이 놉니다. 문제는 라이딩시에 이게 조금 풀리기 시작하면 발이 왔다갔다하는게 느껴져요. 부츠 조일때 부츠 소재끼리 끼덕거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아무리 꽉 조이고 타도... 뒷꿈치만 잡아주는 느낌이 납니다. 풀때도 정말 탁! 하는 뽑히는 소리가 날만큼 조이는데도요. 다음에 다시 트던을 산다면 한치수 작게
가보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