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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사진처럼 왼쪽 고관절이 아픕니다.
딛을때마다 찌릿하거나...힘줘서 딛으면 더 찌릿하고 아픕니다.
8월초쯤 런닝하고 돌아오는길에 찌릿 찌릿하길래 몇일 쉬면 되겟지 했는데.....
한2주는 절뚝거리면서 다닐정도였고 병원가보니 뼈에는 문제 없는거 같고 고관절 바깥쪽 장대?인대염증이라고...
약먹으면 된다고해서......처방만받고 컴백....
1주일간 약먹으니 좀 나아지는듯했고 절뚝거릴정도는 아니게 되서...낫는가 보다 했는데...
걸을때마다 통증이 있어 다시 병원을 가서 엑스레이찍어보고 여기저기 돌려보고 움직여보더니...
인대염증맞는거 같다고 약먹으면 된다고.....다시 1주일..........1주일........그리고 다시 2주일...........약만 먹었습니다.
약이래봐야 염증약인거 같은데......약먹을땐 괜찮은데 안먹으면 걸을때마다 찌릿하네요..ㅠ.ㅠ
벌써 두달넘게 지났는데..............이러다 시즌오면 클나는데..ㅠ.ㅠ
혹시 비슷한 경험있는분 계신가해서.......다시 병원은 방문할 예정이지만....
한의원을 가봐야하나...ㅠ.ㅠ
석회성 건염은 염증반응에 의해 석회물질이 생성될 때 통증이 심해지며, 석회물질이 형성된 후에는 통증이 차츰 사라집니다.
80%이상은 특별한 치료없이 자연치유되며, 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지내면 한두달후 통증은 사라지고, 생성된 석회도 6개월~1년에 걸쳐 사라집니다.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성 주사/초음파 등 비수술적 치료등을 할 수 있으나, 해당 부위 자체가 매우 민감한 곳이라 수술적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여러 시도를 해 보시면서 버티십시요. 지금이 가장 아플때라면 11월 말 시즌시작될때쯤엔 통증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