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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매예정인데요 (스포티지 알)
길거리를 봐도 동호회사이트를 봐도 거의 95%는 파썬을 했더라구요..
저도 스포티지 알 디자인때문에 결정한게 가장 큰데.. 파썬이 또 결정적 디자인에 한몫을 하기도 하고..
파썬 안하고 루프스킨을 할까 했는데 루프스킨은 기스도 잘 생기고, 나중에 떼면 도장에도 문제가 생긴다 하고..
파썬은 작은 충격에도 파손이 잘된다는 안전성과 내구성때문에 걱정도 되고..
그래서 파썬을 안하려고 하는데 주변에서 안하면 후회한다고 꼭 하라고 난리들이네요..
저또한 파노라마썬루프 안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원래 남들이 다하면 해야하는건가하는 불안한 군중심리라는것도 있고..
파썬이 3~5년 후에는 기술이 더 좋아질지 몰라도 지금은 아직 아닌듯 하구요
참고로 와이프랑 뚜껑 열고 별 세면서 낭만 즐기는 성격도 아닙니다.
가장 걱정되는건 2~3년 후에 파썬이 완전 대중화 되어서 제 차는 파썬을 안했다는 이유로 더 구형느낌 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비흡연자분들 중에 파썬하고 좋으시나요?
파썬 같은 옵션은 있으면 좋습니다. 다만 깨지고 그런것 때문에 위험해서 그런데 그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누구는 깨지고 누구는 잘쓰고 제 주변 스포알 파썬 잘쓰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차를 살때도 요즘 현기차에 문제가 많은 사진들이 올라와서 그쪽 차를 사는것도 같은 문제일꺼 같습니다만 이런 생각을 하면 살차가 없더군요..
제차가 스포알은 아니지면 스포알 참 좋아합니다. 저라면 파썬같은건 달고 나올꺼 같습니다. 저런 옵션은 차가 출고되면 할 수 없는 옵션이기에 저런 옵션은 달고 나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루프스킨을 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단순 익스테리어 효과 입니다.
파썬을 추가하면 개방감에 익스테리어 효과는 뽀나스 입니다.
새차사는데 썬룹 정도 넣어 주세요~ ㅋㅋ
오래전부터 자동차 동회에 썬룹을 비 옹호 하는 분들의 변은 이랬습니다.
- 난 담배 안피우니까~
- 난 개방감 안느껴도 되고, 1년에 몇번이나 열겠어 그거~
- 잡소리 쩌니까!!
ㅎㅎ
솔직히 차살때 예산이 빠듯해서 썬룹/파썬 못다신 분들이 하는 얘기로 밖에 안들립니다. ^^;
집 담으로 비싼게 차인데, 파썬을 집으로 치면 베란다 확장공사... (읭? 뭔소리야 이건. ㅋㅋ)
차 사는데, 썬룹 정도의 옵션은 넣는게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예산이 오바하지만 않으면..
잡소리의 경우는 뽑기운이 작용하고, 요즘에는 심지어 안전을 이유로 썬룹이 필요 없다는 분들이 계시던데,
전복될까봐 차는 어떻게 타고다니시는지 궁금하더군요 ^^;
(또, 방탄필름이라는 좋은 아이템이 요즘은 있는데 말입니다~)
아.! 하드코어한 써킷 주행이 취미인 분들은 일부러 썬룹빼는데, 제가 아는 그런분들은 차가 한대씩 더 있는... ^^:
일단..
직원분의 뽑기운에 실패 하심을 애도 드리고요
담에는 현기차 사지 말라고 얘기해주세요. 아시면서 왜 자꾸 사서 그 고생을 하시는지요? ㅎㅎ
썬룹 그닥 안연다고 하시는데, 제가 얘기한 부부은
1. 익스테리어 효과
2. 개방감 (썬룹 오픈이 아닌, 스크린을 열어 놓았을때) 입니다.
3. 다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한 것은, 달려 있는차 봤을때 배아픈 뭐 그런 것을 얘기 한것 이고요
달아 놓으시고 그리 말씀하시니 반문하고 싶습니다. ㅎㅎ
차 살때 썬룹 왜 다셨어요????
본문을 보았을때시트지로 바르려고 까지 하는 질문자의 썬룹 용도는
익스테리어 효과가 가장 우선 인듯한데,
솔직히 싼티나게 천정에 시트지 바르는것 보다는 파썬이 낫지 않나요?
차라는 것이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 성능 자신의 분수/재력에 맞춰 사는 것이지
현기차의 뭐는 뭐가 어떻고, 안전이 어떻고 하는 것 보면 개인적으론 좀 그렇습니당~
안전/안전 하는데, 그렇게 안전을 강조하면 어이 현기차를 타시나이까~ 험머 같은 땡크를 타는 것이 훨씬 낫죠
현기는 변하지 않을 것이니까요. 앞으로도 쭈욱~~~~~~~
안전성에 관해선...
외국 차는 모르겠으나...(당연히 규제가 국내보다 까다롭겠죠?)
국내 회사차량들이 해외로 수출할때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즉, 외국 규제에 못맞춘다는 말 아닐까요?)
그래서 개인적 생각으론...
수입차의 '파노라마 썬루프'는 상대적으로 국내 차량의 그것보다는 안전할거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감성적인 측면에서...
개인적으론 썬룹 무조건 합니다... (일반 썬룹. 파노라마는 아직까지 구입 안해봤는데 '외국 규제'를 통과한것이라면 파노라마 썬룹 반드시 사고 싶네요)
비 올때 떨어지는 물방울을 볼 수 있고... 2,3열 제끼고 편하게 누웠을때의 하늘이 보이는 광경과 환기성... 너무 좋아요.
그리고 아주 가끔...
고속도로에서 앞,뒤 창문 다 열고 ..썬룹 열고 ...달리면... 뭐, 롤러코스터 기분 느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서류는 반드시 가방에 넣어주세요... 종이류며 빵봉지며 모두 밖으로 날아갑니다.)
차 두대 있습니다. 둘다 선루프 달았습니다. 담배 안핍니다.
단점.
1. 1년에 몇번 여느냐... 하시는데. 맞아요 한두번 안되요.
날씨 좋을때 드라이브 나가서 선루프 열면.. 햇빛이 따가워요.. ㅡ.ㅡ 바로 닫습니다.
썬글라스 쓰면 괜찮냐구요? 눈은 안부시죠.. 정말 햇빛이 따가워요.. ㅎㅎ 살 타겠구나~ 싶죠...
선푸프 달고 나서부터.. 오픈카 안부러워합니다.~! 어릴때 꿈의 차였는데.. 이젠 지나가다 보면. 불쌍해집니다..
매연에. 따가운 햇빛에.. 저 차를 왜 탈까~! 하는.. 물론. 그 들은 저를 안쓰러워 하겠지만... ^^
2. 선루프 개방하고 드라이브 하면. 그 바람소리.. 특유의.. 소음소리... 일반적으로 옆 창문 개방과는 다른..
붕 떠있는(?) 듯한 바람소리가. 쫌 거북해요..
장점!!
1. 하지만!! 오픈을 안할뿐이지. 실내 가리개(?)는 항상 열어놓고 다닙니다. 물론.. 선팅했지요...
선팅해놓으면. 햇빛 그렇게 세지 않구요. 푸른 하늘(선팅색때문에 쫌 진하게 보이긴 하지만...) 개방감 좋아요~!
비오는 날도 좋아요.... 눈 올때도 좋고... 애들도 좋아하네요....
결국.. 선루프 달아놓고.. 열고 다니는 경우는 1년에 한두번 밖에 없네요...
하지만. 지금도 차 사라면. 선루프 달 거 같아요... ^^
도움이 되셨기를....
글쓴님께서 원하시는대로 결정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안전성이나 노후에 따른 소음 등 이야기가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개방감이 좋아서 큰~불만없이 타고 있습니다.
(비흡연자입니다. 햇빛 강렬한 때 제외하고 스크린은 거의 열고 다니고 봄가을 바람좋은 때에는 오픈카 느낌으로 아침저녁으로 종종 열고 달리는 편입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차 열기빼느라 매일같이 오픈합니다.)
현대의 그렇게 타는거라는 모자동차 CF처럼 비오는날 썬루프 위로 빗방울 떨어지는 모습 보는 것을 좋아하는 감성을 가지신 분이면 하시는게 나중에 후회가 없으시겠지만, 그게아니라면;;;ㅎ)
썬룹이 그다지 필요 없으시다면 루프스킨 추천이요...
요즘은 필름이 좋아져서 도장면에 손상가고 이런거 없구요
관리도 차량 관리랑 동일하게 해주면 된다고 알고있어요..
하실거면 제대로된 업체를 가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