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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결혼 28살부터 사업을했습니다
지금 중2 초5 딸 아들 있습니다 이것저것 말아먹고 5년정도 바짝 벌었는데 요즘은 조금 힘듭니다
대기업 과장정도 월급은 나오는거 같은데 들어가는게 너무 많네요 집대출금이 가장큽니다 월 130 들어갑니다
아 얘들 학원비도 비슷하게 들어갑니다
작년에 너무 무료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쳐봤습니다 10개월정도 바짝 공부했습니다
꼭 할려고해서가 아니고 나름 국민자격중중에 합격률이 10프로 정도라고하니 오히려 도전할맘이 생기더군요
공부하면서 경제를 많이 알게되었고 많이 배웠습니다 막연한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나름 계산하는법이 생기더군요
법무사시험까지 심각히 고려중에 있습니다
26살이시면 아직 무엇을해도 늦지 않습니다 말이 쉬워서가 아니라 막 결혼후 애생기고 정신없이 살던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놀아보지도 못했습니다 보드도 작년 40살에 처음접하고 올해 10번 남짓 네년엔 정말 제대로 즐길 계획입니다
본인 생각에 이거다 싶으면 일단 도전해 보십시요 무엇이든 할수있는 시기라는것만 잊지마세요 !!
가신다면 화공계열로 가는게 가장 범용성있을거 같구요.
거기 졸업한다고 100% 취업되는거도 아니고 요샌 폴리텍 나와도 자격증 두개 이상 안들고 있으면 면접에서 잘 안봐줍니다.
물론 현장 기능직으로 가면야 거의 정년 보장에 꼬박꼬박 호봉 오르니 좋을 수도 있지만
26이면 아직 젊네요. 벌써부터 넘어질 준비를 하고계실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경영학도시라면 지금부터라도 2년 죽었다 생각하시고 회계를 파보시던가 인사노무를 공부하셔서 CPA나 공인노무사 혹은 경영지도사 자격을 노려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자격증이 없다고 좌절할게 아니라 지금부터 따야지 하고 준비를 하셔야 하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 재수 삼수할때 26 28 많게는 30세 형들이랑 같이 공부했습니다. 지방대 졸업하고 학교 다시 들어가려고 왔다는 분도 계셨고
일하다가 오신분도 있고 다양했습니다. 그 분들은 늦었다 라는 생각을 안하셨을까요... 그런데도 주변에 다른 재수생들보다 더 열심히 아침엔 더 일찍 일어나고 밤엔 더 늦게 들어가고 쉬는시간에도 문제 풀고 하셨었지요... 정작 전 놀다가 재수 망치고 눈물흘렸지만... 흠흠
늦었다고 생각하면 늦은 만큼 남들 시간 쓰는 1.5배로 시간을 절약해서 공부하시고 노력하시면 됩니다.
물론 이길이 내길이 아니라면 빨리 다른길을 찾는 판단력도 중요하구요.
CAD CAM...등등 관련직종 10년 이상 했었는데요...
우선 저희 회사에 저희부서에 보통 대구에있는 영?전무대 구미에있는 금? 대학
구?폴리텍 졸업생들 외 경력직 등등이 왔었는데요..(취업생중 7/1 만 남죠 2년기준)
회사가 마음에 안들거나 일이 참으로 힘들거나..ㅎㅎ
제가 직접 면접을 보고 저희부서 직원을 채용했을때는 솔직히 인문계 계열을 선호했었어요...
제가 공고를 나와서 문과 이과는 .잘 몰라요..ㅎㅎ
그렇지만 고등학교때 성적은 항상 물어봅니다 어느 정도 공부에대한 머리는 돌아가야 서로 편하더라구요
폴리텍 전문대 4년제 할거 없이 기름밥쪽은 졸업하시면 전부 새로이 시작하신다 보면 될듯요...
학교를 졸업 하므로써 남들보다 지식,기능 몇가지 안다뿐이지 이거 얼마안가 따라 잡히거든요
폴리텍에 어떤과를 추천해주기에는 거짐 하향산업이라 참 어렵네요.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CAD CAM 관련과를 추천할께용...
CAD CAM 하시는분들(세탁기,자동차, 휴대폰, 반도체 등등)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해서 사무직이지.
해보면 압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