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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고 어디에서 알아봐야 될 지 몰라서 헝글분들께 여쭤봅니다.
할아버지께서 손수 흙벽돌로 지으신 집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뒤 물려받고 가족 모두 다른지역으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식당등 세를 주고 있었는데 건물이 너무 오래돼서 안전사고가 날까 걱정입니다.
아예 부수고 새로 짓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소위 집주인 주제에 무슨 앓는소리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어느 도시에나 있는 가장 낙후된 지역이라 세곳 가게세를 다 합쳐도 한달에 50만원이 안됩니다. 그나마 집이 너무 헐어서 1년에 반은 월세 안받는 대신에 세입자분들께 알아서(?) 고쳐서 장사 하시라고 해왔는데 이제 한계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땅만 있고 동산은 없을때 건물 지을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질문하면서도 회의적이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땅이 있다면 무언들 못하겠습니까
이자가 제일 저렴한건 담보대출이네요. 땅 담보로 대출받아서 건물 올리세요~
혹시 건물에 자판기 안필요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