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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만주를 주당 19.9만원에 유상증자하고 한달 후에
166만주를 주당 20만원에 전환사채 발행한 건이 있는데,
무슨의미인지 궁금합니다.
결과적으로 주식 갯수를 늘려서 담보로 잡고 사채를 끌어다 쓴것 같은 모양으로 보이는데요...
사채 빌려준 사람은 호구되는 형상이 아닌가 싶어서요..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 둘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전환사채의 경우 사채를 끌어쓰는게 아닌 사채를 발행해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의미입니다.
유상증자는 신주 발행을 통하여 주식수를 늘리고 그만큼 그 주식을 발행하여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을 조달하는것,
전환사채는 전환사채라는 채권을 먼저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판매 후 기업에서는 그 판매대금을 통한 자금을 조달하여 사용하는것. 전환사채 계약된 기간동안 발행자는 사채이자를 지급하며, 추후 만기일자에 따라 채권을 매입한자들이 채권을 주식으로 받을건지, 그냥 판매할지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즉 결국 둘다 자금 직접조달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보시면 되세요. 즉 유증 or 전환사채 모두 신규 투자를 해야하거나 운영자금이 없을때 등등 자금이 부족할때 자금 조달을 위해 하는것이지요
전환사채는 사채가 아니고 채권을 발행한건데 추후 채권을 주식으로 바꿀수도 있는겁니다
그냥 자금 융통하기위한 한 방법이고
추후 채권으로 바꿀경우 유상증자처럼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