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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어김없이 신상근 데몬스트레이터의 모글런 무빙을 보겠습니다.
영상의장소는 휘팍 파노라마 모글입니다.
참고로 신상근 데몬은 웰팍C3 모글이 시즌말 잠깐 있던시절 완주한바 있고
브라보 모글이랑 웰팍 파이프옆(이번시즌은 파이프자리에다 만들었지만) 급사모글도 완주 했습니다.
덧: 파노라마 모글정도는 껌?
아마도 빠른 모글런을 슬로우로 보니 감압과 다운시점등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되네요.
아래 신상근 라이더의 모글런에 대한 사족을 좀 옮겨와 봣습니다.
사족1
풋컨테인먼트인가 풋 무브먼트인가를 얘깋시는 분이 계시는데 보드에서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됨
사족2
스키보다는 보드가 모글런은 더 어렵다!
특히 감속 스킬에서
사족3
지퍼라인이나 빠른 모글라이딩을 할줄 아는 데몬이나 보더들을 보지 못했다는 일부사람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다!
내가 못봣다고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온라인에 노출되지 않아서 그렇지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그리고 제 칼럼 내용을 까시니 한 가지만 덧 붙일께요.
지금 영상 속 보더가 타고 있는 것은 "초급"이기에 모글에서 필요한 감속을 하지 않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저런 턴을 상급자용 모글에서 한다면 5턴 안에 무조건 튕겨져나가게 됩니다.
저 보더분이 잘 타시는 건 인정합니다만 초급 모글에서 재밌게 즐기지만, 상급 모글 기술을 논하자면 더 극한 상황에서 저런 턴은 반드시 터지게 됩니다.
초급 코스에서도 최고 난이도의 기술들을 썼다면 제가 인정을 했겠지만....안타깝게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할께요.
생산적으로 보더들에게 모글에 대해 가르치는 게 그렇게 맘에 안들고 저를 까고 싶으시면, 계속 네거티브하게 나가세요.
누가 뭐래도 제가 올리는 영상은 모글이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니까요...
두 영상의 비교가 적당하지 않습니다.
신데몬님이 타신 코스는 휘팍재원표에는 파노라마가 10도라고 나오는데 모글있는 곳이 경사가 좀 더 있으니까 15도쯤 되려나요? 거기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습설인 상태구요. 저도 어제도 여기 탔습니다.
테스형님이 주로 촬영하신 곳은 웰팍 파이프 모글인데, 25도 라는군요. 보통 스키장에서 상급~최상급으로 분류되는 경사도죠. 거기다 영상을 보면 깡모글상태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깡모글이 습설보다 타기 어렵고, 경사도가 높을수록 타기 어렵습니다. 코스의 여러 조건에 따라서 라이딩하는 모양새도 달라집니다.
때문에, 지금 올라온 두 분의 영상을 가지고 비교하는건 정말 의미없는 일입니다.
ㅎㅎㅎ
c3 모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