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빙 입문 중에 1월부터 힐턴 터짐의 반복으로 좌절하던차
지난주, 휘팍에 폭설이 와서
평소 하지도 않던 슬라이딩턴을 8시간했더니
허벅지에 알이 꽉 찼습니다.
여새를 몰아서
월~금 스쿼트 100개씩하고 오늘 카빙해봤는데
토턴이 안털리네요?
호크에서도 털리던 토턴이 밸리에서도 별로 안털렸습니다.
그렇습니다.
평소엔 올라운드 데크라 카빙이 안된다고 투덜거렸는데
제대로 프레스를 못주는 부실한 제 하체가 문제였던겁니다;;
이제 스쿼트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올수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친구중에 뉴질랜드 로컬 하나 있는데 웰팍 리조트내 렌탈데크 빌려서 (어마어마한 쓰레기...)
파이프에서 두키떠요... 그것도 시즌말에 허물어져가던 파이프에서...
아참.. 나이도 의미없어요.. 그친구 나이가 낼모레 40......
제가 장비타령하는 애들한테 늘 하는 얘기가 있어요.
" 장비는 문제없다... 니 몸뚱이가 문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