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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타부서에 일하는 저보다는 나이많은 누나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친한건아니고 그냥 이야기 좀 자주하고

 

점심시간에 밥 같이 먹는 정도?

 

근데 어느날 그 누나가 스노우보드를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제가 뿅 갔다고 해야할까요?

 

제 이상형이 스타일 좋고 운동 좋아하는 여자거든요......

 

완전 이상형에 부합됬다고나 할까?

 

같이 시즌권도 끊고......

 

근데 제가 좀 실수한거 같은게

 

저도 보드에 미친놈이라 그 누나랑 이야기하면 거의 보드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누나도 좋아하다가

 

이게 1~2달 넘어가니

 

좀 싫어 한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좋아한거 같지 않더라구요

 

되돌아보면 제가 너무 보드이야기만 블라블라 거린거 같아요

 

저는 솔직히 주변에 보드 타는 (베프제외)사람이 없어서 좀 외롭다고 해야하나?

 

맨날 남들을 가르치기만 하다보니깐 심심하다고? 지루하다고해야할까요?

 

그렇다가 갑자기 말통하는 사람 만나니깐 너무너무 하고 싶은 말이 많은거에요...(보드만..)

 

그렇게 너무 제 페이스대로만 하니깐

 

사이가 좀 서먹서먹해진거 같아요ㅠㅠ

 

아 내가 정말 왜그랬을까...

 

거의 사귈뻔한 수준이었는데....

 

제가 월래 나름 사람 말 잘들어 주고 배려도 잘하는 편인데

 

아 그놈의 보드에 눈이 헤까닥 돌았었나봐요ㅠ

 

전화를 해서

 

"누나 혹시 나에게 서운한거 없어요?"

 

이런식으로 물어보고 "내가 고치겠다" 등등의..누나와 나 사이의 벽을 깨고싶은데....

 

제가 제 페이스로만 너무 이야기한게 처음이거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엮인글 :

춘삼이_

2010.10.31 21:37:39
*.232.244.179

아~ 뭔가 막 글을 썼다가 다시 지웠습니다.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배나라 감나라 참견질하는 제 모습이 ...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Park.B

2010.10.31 22:43:48
*.149.56.65

호감이 있으시다면.......;;

다른쪽으로 주제를 바꾸는게 좋겠죠 ^^;; 보드얘기는 누님분이 먼저 말하지않는이상 하지않는걸루 마음 먹으시고~

요즘 화재가 되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심이 ^^;;

슈팅~☆

2010.10.31 23:17:38
*.103.83.39

너무 보드에만 미쳐있다고 본건 아닐까요? ?

 

다른 생활에도 충실히 하고있는 보드에 미친사람 아니라는걸 보여주세요.

 

또 다른 비젼이라던가. 그런거.

고퐝

2010.11.01 08:05:32
*.244.24.130

이제 .. 보드가 아닌 다른 . 공통사를 찾아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 보세요~

남자다운 면도 보여 주시고.. 다른 .. 이런 면도 있다 라는걸 보여주시는게

어떠실런지요..?

환자

2010.11.01 19:53:10
*.218.0.118

일단 서먹함을 풀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어디 단풍놀이라도 가자고 하시던지, 데이트를 한두번 하신 후에

분위기 전환이 어느정도 되면 그때 사실은 보드땜에 너무 이러저러했던것 같다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리틀 피플

2010.11.03 00:50:20
*.32.102.219

여자분도 보드를 좋아하긴 하지만..너무 보드 이야기만 하는것 보다는

여자분과의 다른 공감대도 같이 형성해나가는게 좋겠죠..

...이렇게 댓글 달아도...나는 ....;;;;;

빠마머리

2011.03.12 13:31:07
*.69.198.185

헥헥..렙업중 ^^; (__) 레벨업하고싶어요~~>_<

통보드

2012.10.06 16:51:23
*.121.20.233

힘내세요~

수아지

2012.06.30 22:25:45
*.92.57.31

광랩중입니다(__) 지성

통보드

2012.10.06 16:51:32
*.121.20.233

힘내세요~

겸사마

2012.10.03 17:58:31
*.92.57.25

저도 렙업중입니다 죄송^^ㅋㅋ

통보드

2012.10.06 16:51:42
*.121.20.233

힘내세요~

우옵하

2012.10.09 11:49:48
*.249.146.234

편한 마음을 가지고 다가가 보세요

우옵하

2012.10.09 11:49:48
*.249.146.234

편한 마음을 가지고 다가가 보세요

ken3256

2013.02.01 07:20:34
*.249.153.235

맞다 싶으면 바로 고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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