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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전까지 카톡은 어색 그 자체 엿느데
막상 만나니까 어색한거 하나도 없이 웃고떠들엇네요ㅋㅋㅋ
낮 12시에 보자구해서 .. 잠깐볼줄알았는데 !
걔네집앞에서 커피마시고잇는데 걔가먼저 밥먹으러가자고해서 !! 밥까지먹고 !
다시 집에 걸어서 대려다주고 ! .. 알고보니까 3시에다른약속잇엇는데 취소햇다내요 ㅠㅠ!
근데 속을 모르겠어요 ..
만난게 편하게지내기로하고 만난건데 .. 전 다시시작하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되나요 .. 일단 거부감은 많이 사라진거같은데 ㅠ
너무 계속 오래 편한사이로지나면 오빠 동생사이로 굳어질꺼같아서요 ..
경험있으신분없나ㅑ요 간절해요 ..
얘아님 다른여자만나도 안떨려요 ..
팁좀주세요 ~~
( 비시즌이어도 기묻으로가나요..) ㅠ
그냥 맘 가는대로 만나다가 때가 오겠죠. 때가 오면 그때 이야기하시면 될 것이고 아니면 그냥 인연으로 남는거고요.
다시 만나는거 비추에요 .
사람은 안 바뀌더라구요 . 제가 딱 2주전에 전 남친이랑 다시 사귀었다 또 헤어졌어요 .
헤어진 사유도 같구요 ..
다시 사귈때는 안 그러겠다고 ... 본인이 변했다고 믿어 달라했는데..
사람은 절대 안 변하더라구요 .
올해 제가 서른인데, 남친이 변하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더 쉬워 보였습니다.
물론 또 만나면 좋고, 편하고, 이렇게 좋은데 왜 우리가 헤어졌을까 고민하겠죠.
근데 그 때 헤어진 사유는 절대 변하지 않아요 .
상황 때문에 헤어졌는데 상황이 변했으면 모를까..
예전에 좋았던 기억 위주로 얘기 많이 하시면서.. 자주 얼굴 보시면 다시 사귈 수 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