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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즌 열심히 타다가 -> 회사입사하고 바빠서 장비방치
2122 오랜만에 시즌권샀는데 부상으로 시즌아웃했어요.
장비 다팔고 보드 접어버릴까 싶은데 파크에 미련이 자꾸 남네요..
근데 나이먹을수록 부상에 대한 두려움(+성가심)도 커지고...
여기엔 이미 보드 졸업하신 분들은 안계시겠지만...
보통 다른분들은(주변에?) 얼마나 타시고 아님 어디까지 타시고 그만두시는지 그냥 궁금해서 글 올려요
쩝..
지금 팔면 내년에 후회하려나....
애정이 식지 않았다면 쭈욱~~~~~ 가는거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시간이 허락 해야 되구요 ㅠㅠ
23년차 정도 되는것 같은데요
결혼전엔 미친듯 탔었고
결혼후엔 애기들 때문에 몇년 못 가다가
애들 둘다 초등 다닐땐 둘다 실내스키장에서 교육 시키고 함께 몇년 잘 다녔구요
지금은 고등입학 중학2년 생이라 학원, 과외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가요...ㅠㅠ
제 장비들, 와이프 장비들 전부 그대로 다 있습니다.
몇년전 싹 업글 까지 했는데...... 불쌍한 장비들.... ㅠㅠ
시간만 허락된다면 당장이라도 가고 싶어요!!!!!!!!!!!!
애들 쫌만 더 크면..... 둘째 고등 졸업하면?? 한 4~5년 후???
와이프나 저나 둘다 50이 넘어 백발이 성성하겠지만
백발에 포르쉐 몰고 보드타러 가는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네?????????? 보드 처음탄게 98년도이고 군대 휴가떄 타고 공부하다 겨울되면 타고 해서 여태까지 탑니다
졸업이란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