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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비가 많이 오면서 시중에 파는 레*OK 를 사다 뿌렸습니다.
비 많이 오는 날에는 좋더군요... 일정 속도 이상 달리면 와이퍼 작동 안하고도 시야가 좀 깨끗해 지는게 편하더라구요...
근데 문젠 이후에 발생 되었습니다.
비가 좀 그치거나 보슬비 처럼 슬쩍 내리는 혹은 습도가 높은날 차량의 에어컨을 켜게 되면 차 앞유리에 여지없이 김이서립니다.
근데 꼭 앞유리 아래..흠.. 그러니까 뭐라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와이퍼가 작동 하는 고 아랫부분 딱 거기만 김서림이 올라 옵니다.
그래서 운전하는데 아래쪽 시야가 가려져서 여간 불편하고 짜증스러운데 이거 어찌 해결 해야 할까요...?
김서림 차량 안쪽유리에 생기는게 아니라 바깥쪽에 생겨서 와이퍼로 한번 쓱~ 지나가면 순간은 사라지지만 계속 해서 생깁니다.
비가 안오는데도 앞유리창 말라 있는데도 그거 때문에 계속 와이퍼 작동 시켜야 되고, 워셔액 뿌려가면서 와이퍼 작동 해도 또 생기고...
공기순환을 내부로도 돌려 보고 외부로도 돌려봐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히터를 틀어 버리는것!!
바깥쪽에 생기는 거라서 창문을 열어도 별 차이 없고요...(약간은 줄어 들지만 완전 사라지지는 않네요)
이런 더운 여름에 히터를 틀기엔 죽겠더라구요... 유리창 쪽만 히터를 틀어도 열기가 전해져서 더워지고...
분명 레*OK 를 뿌리기 전까지는 별 문제 없었는데...ㅠㅠ 레*OK의 부작용 인가요...? ㅠㅠ
차는 아직 3년 정도도 채 안된 신차인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유리컵에 얼음물을 부으면..바깠쪽에 물방울이 생기죠..즉 따뜻한쪽에 김이 서립니다..그래서 비오는날 안쪽에 김이서리면 에어컨을 틀죠..
짐작컨데..바깥쪽 유리하부에 김이서린다면..에어컨 설정을 잘못하신것 같은데요..?
안쪽에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곳 앞유리 바로 밑에요..비오는날 아니면 그쪽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오게 하시면 그런 현상이 나타날것 같은데요...머 정확한것은 아니구요..제 짐작입니다...어에컨 설정을 그냥 오토로....
오토가 아니시군요..그럼 에어컨 바람나오는 방향을 정면이나 다리쪽으로 나오게 설정을.....그리고 앞유리 밑에서 바람이 나오는지 손을 대봐서 확인을 해보세요..^^
결국, 바깥 온도와 실내 온도를 맞춰서 다녀야 한다는 뜻인데... 그럴려면 히터와 에어컨이 필요가 없을듯 한데요?
저도 적지 않은 기간동안 차를 타왔지만...
'바깥 김서림' 처음 들어보네요.
아니, 잠깐 잠깐... 생각해보니 '내부 김서림'은 밖의 온도에 의해 덥혀지거나 차가워진 앞유리가...
내부 히터나 에어컨에 의한 온도차에 의해 물방울이 생기는거잖아요?
근데... 앞유리는 이미 온도가 밖과 같잖아요?
내부에서 히터나 에어컨을 튼다고 해도... 그것이 밖에 전달되는것보단 밖의 온도에 의해 유지될 가능성이 큰데...
외부에서 김서림이 있다는것은...
유리가 허접하다고 봐야 하지 않나요? 내부 온도가 쉽게 밖까지 전달될 정도로 얇다 또는 유리 조직의 결합상태가 허술하다 라고 볼 수 있을거 같은데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유리밖엔 엔진열.. 내부엔 에어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