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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만 타면 신경이 쓰입니다..
밝은 곳에 가면 잘 안보이는데, 해가 막 뜨거나 질무렵즈음 이라던지, 야간에 가로등 밑 같은데 지나가면
보이는... 차 밖에서도 햋빛에 반사된 상태에서 보면 얼룩 처럼 막 보이는...뭐랄까.. 안에서 앞유리 걸레질
하면서 생긴 자국 같은 그런 자국?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그냥 맑은 날에 운전 할땐 상관 없는데, 비가 오거나 날이 늬었늬었 저물떄 쯤 이나, 한밤중 가로등 밑에 지나가거나
할때는 은근 시야를 방해 해서 짜증이 막 올라 옵니다.
차량 내부 유리에도 유막이 끼인 걸까요?? ㅠㅠ 아무리 걸레질을 하고(일부러 새 걸레 사다 딱아도 봤습니다.)
습기제거제로 닦아 봐도 뭔가..월룩처럼 남습니다.
얼핏 듣기론, 누군가? 혹은 언젠가? 기름이 묻은 걸레나 혹은 그런걸 닦앗던 걸레(앞유리를 닦던 걸레)로 내부
유리를 닦아서 유막성분이 내부 유리에도 낀 경우 일수도 있다. 신너나 알콜로 닦으면 깨끗해 진다
라고 본거 같은데...
그런 경우 인가요..?
이런 경우는 신나? 알콜?로 닦으면 좀 깨끗해 지려나요..? 신나나 알콜은 어떤걸로 구입 해야 하는지...
차량 전문가님들께 도움좀 부탁 드립니다..ㅠㅠ
전-_-직 세차장알바입니다.
특별한 이물질이 뭍은게 아닌 그냥 희뿌연 얼룩인듯 싶은데...
사실... 차유리 안쪽이 잘 안닦입니다.
저희 같은 전문가(?)들도 유리 닦을때 매우 짜증납니다. 특히 푸조 해치백, cuv들 같이 앞유리 닦기 엿같은 구조면 얼룩 없애기 더더 개빡세지죠.
유리 닦으면서 욕하고 소리지르고 혼자 개빡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여튼 각설하고..
저런 평범하면서도 잘 안지워지는 얼룩에 대해 얘기하자면,
아무리 좋은 클리너 쓴다고 그런 얼룩이 잘 닦이는게 아닙니다.
클리너보다는 닦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저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유리 바깥쪽보다 안쪽 얼룩이 지워도 지워도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각 도어 윈도우는 면적도 작고 닦기 쉬운 위치에 있어서 얼룩이 거의 안남지만
앞유리/뒷유리 같은 경우는 일단 닦을때 자세부터 힘들죠.
앞유리는 아래쪽으로 갈수록 대쉬보드랑 만나면서 공간도 좁아지고
이 부분을 제대로 못닦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근데 기름기 같은게 뭍은게 아닌 이상
물기 적당히 뭍힌 깨끗한 걸레로도 충분히 닦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강한 힘! 그리고 유리를 닦는 동안 그 힘을 균등하게 유지! 또, 한번 지나간 곳은 다시 문데지 않기!
포인트는 이 세가ㅈㅣ입니다.
정말 이상한 이물질 때문에 생긴 얼룩이 아닌 이상
결국엔 지워집니다.
빠워!가 제일 중요해요.
저도 예전 차량에서는 엄청 신경쓰였는데요...
차바꾸면서 썬팅후에는 절대 안에는 안닦고 있어요.. 그래서 세차도 세차장가서 안맏겨요...
혹시 앞유리 선팅되있나요? 선팅되있으면 안쪽 닦으면서 선팅지에 흠집이 생겼을수도있구요..
아니라면 마트에파는 유막제거제를 이용해서 안쪽 유리 잘 닦으시면되는데
안쪽 유리 닦을때 좀 힘드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