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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번 시즌 처음으로 보드를 접하고는
사알짝 보드에 미쳐있는 상태입니다
(낙엽하는 주제에 개장만 하면 달려갈...;;;;;)
저희 부모님은 이런 저를 걱정하심과 동시에 상당히 못마땅해 하십니다 ㅡㅡ;;
가라는 시집은 안가고 보드타러가?? 뭐 이런?? ㅜㅜ
그래서
원활한 보드생활과 원만한 가족관계를 위하여
(땡보하고 와서 출근하기 같은...;;;;)
집을 나왔습니다 !!
(사실 겸사겸사임...;;;;;)
비록 작은 원룸 구해서 나온거지만!!!!
박스에 안숨기고 당당히 수납해 놓고!!!!!!
사실은 신발장이지만....ㅡㅡ;;; ㅋㅋㅋㅋㅋㅋ
보드복도 꺼내 놓고!!!!!
보드복은 잘 말라야 하니까요 ㅋ
(아직 입으려면 한달도 더남았지만....;;;;;)
이사로 인해 필요한거 사면서 들어간 돈계산하다 그만두고
맥주한캔하며 헝글질하며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힛 씐나요~!!!!
어서 빨리 집앞에도 눈이 왔으면 좋겠네요 ㅋ
액체로된건 물왁싱,크림왁싱 이렇게있는데요
물왁스는 1회왁싱으로 반나절정도 타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이런 경우 일회성으로 응급시에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크림왁싱은 치약짜듯이 베이스에 바른다음에 스펀지로 마를때까지 문질러주는왁싱인데 이것도 오래못가요ㅠㅠ
액체왁스는 핫왁싱에비해 결착력이 약하기때문에 금방날라가버리죠...;;
둘다 휴대용으로 정말급할때말곤 잘 사용하지않는걸로 알고있어요!!
반면에 다리미로 핫왁싱 제대로먹여주면 그 값어치를 충분히하죠~
그러니까...저는 말리지않을래요!!! 소중한데크! 왁싱제대로먹여야죠~ㅎㅎ
저랑같이 왁싱킷 주문하시죠!!!!~~+_+
말려주시래도요!!!! ㅋㅋㅋㅋㅋ
보드가 왁싱이 필요한지 안지도 얼마 안됐는데!! ㅋ
크림왁싱(?) 액체로 된건 별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