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지방과 부산 지역에 있는 보더분들의 유일한 리조트라고 보면
무주리조트 죠.. 한 리조트가 더 있긴 하지만. 규모가 너무 작더군여. 그리고 부산지역이나
광주지역에서 올라가려면 차라리 무주로 가는게 더 낫더군요.
그러면 결국 독점 하는 리조트는 무주리조트라는 말인데..
제 평으로는 쌍용과 다른 기업이 합병되는 관계로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사람도 미어 터지기 때문에 보드장이라기 보단 거의 전쟁터죠.. 당연히 질서라곤.. 말이
필요 없게 되구요, <무주 리조트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설천에서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다 보면
정말 질립니다. 사람들이 개미같이 떼지어 줄서있는데 한번 타려고 거기 서있으면
족히 30분~40분은 걸립니다 몇년 전만 해도 이러진 않았는데..>
만약 이번 시즌에 xx향기 드라마 홍보와 보편화로 사람들이 더 많이 들어오게 된다면
놀이동산에서 줄서 기다리는 것보다 더 오래 기달려서 리프트 한번 올라 가기도 힘들어 질지
모릅니다. 이런 시점에서 저 같은 남쪽 보더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합니다..
막말로 보드장이 "개"판 되가는 시점이라고 말하면 적당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