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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트윈 데크는 말 그대로 바인딩 결합지점으로부터 노즈와 테일의 길이가 같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스텐스 각때문에 노즈보다 테일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제경우 21/-9로 셋팅하는데, 뒷발보다 앞발이 노즈쪽으로 각이 더 많이 돌아가 있기 때문에
테일보다 약 1.5cm 가량 노즈가 짧아집니다.
트윈팁 이용하면서부터 라이딩이 조금만 격해져도 테일이 끌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트윈팁데크의 특징 일 수도 있지만, 길어야 하는 노즈가 되려 테일보다 짧아서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1.5cm 내외의 길이라면 바인딩 홀 1칸 정도 셋백을 주면 되는 길이인데요
1. 앞발을 한칸 뒤로 이동한다 - 바인딩 사이의 중심과 데크의 중앙지점 차이가 적게 발생하지만 스탠스 폭이 좁아짐.
2. 앞, 뒷발 모두 한칸 뒤로 이동한다. - 바인딩 사이의 중심과 데크의 중앙지점 차이가 1보다는 더 발생하지만 스탠스 폭 유지.
3. 트루트윈데크는 원래 그렇게 타는것이다.
헝글님들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