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헛... 나이 먹을 수록 나의 보드인생은 짧아 지는 것이아닌가...."하는

끔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더구나 보딩이 사시사철 탈수있는 것두 아니고! (실내보딩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그래서 궁금 합니다!!

우리나라 기준에서 여러분은 어느정도면 노장보더 라고 보시나요? ㅎㅎ

혹은 주변분이나 노장보더 목격담도 듣고싶습니다!

 

어르신이 스키타고 리프트 올라오시는건 꽤 봤었지만 보드는 못 본것 같네요^^;; 

 

엮인글 :

diving

2012.02.01 18:54:40
*.204.44.69

오학년

tryple1

2012.02.01 20:49:31
*.209.103.135

저는 여러가지 운동을 해봤지만 스노우보드는 테니스에 비해서 체력소모량이 10분의 1정도 밖에 안되더라구요.ㅎ

현재 테니스장 가보시면 대부분 50대 입니다. ㅎㅎ

이제 한국에도 보드문화가 활성화되고 정착이 됬기 때문에 55세까지는 가능합니다. 점차 늘어나겠지요.^^

햇살텍톤

2012.02.02 11:22:45
*.196.119.208

연세 만큼이나 오~ 소리 나네요ㅎㅎ 자기관리하시는 것에 존경스럽습니다! 서로가 안전보딩만 준수한다면야 60대 까지 기대해 봅니다!! ㅎㅎ

뱅뱅™

2012.02.02 08:20:26
*.246.69.103

보드 자체가 입문 연령대가 조금 높은 운동이지 않나싶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한 45세정도???

BUGATTI

2012.02.02 08:27:07
*.70.169.232

손자 볼 나이면.. 스키로 갈아 타겠죠..

wasteland

2012.02.02 11:20:03
*.221.226.217

라이딩만 한다면 50세도 가능하겠죠

이제겨우 30대 후반인데

그라운드 트릭 높이가 0910때 최고조를 찍고 작년 올해 해가갈수록 높이 비거리가 낮아지고 그러니  점점 불안해지긴 하네요

킥에서도

옛날엔 'no pain no gain' 외치며 조금이라도 스핀을 더주려고 했는데 언제부턴가 안전빵만 고집하게되고...

 

leeho730

2012.02.02 12:33:46
*.239.156.10

동영상으로 본 바로는 핀란드의 알파이너 토르, 2005년에 익스트림 카빙 하시던데 당시 73세


저에게  '노장보더'의 기준은 65세 정년퇴직 이상의 나이의 보더....

앵글러JA

2012.02.02 13:02:16
*.38.68.238

노장보더 = 밥숟가락 들힘 없을때

민이

2012.02.02 18:15:06
*.37.3.30

50정도가 아닐까요? ㅎㅎ 체력좋으시면 55~60도 충분하겠죵

카빙턴완성

2012.02.02 23:59:01
*.142.217.230

내가 올해 4한년 7반인데요. 보드 3년차입니다

실력은 카빙이 될듯 말듯, 될때는 기분 좋은데, 좀 안되면 카빙은 나에게 영원한 숙제인가 한숨....

내 지금 생각으로는 라이딩만하면 80까지도 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40대가 많이 보드를 타고 있어서........

10년이후에는 60넘는 사람들이 많지 않겠어요 

노장보더는 60정도로 하면 될것같습니다

영통주민김씨

2012.02.03 09:50:05
*.90.97.91

제 롤모델이신 분은 65년생이신데 파크, 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죠

그분을 노장보더라고 생각한적 단한번도 없습니다.

나이보다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 생각들구요

굳이 선을 그어 노장이라고 한다면 글쎄요 윗분처럼 60이상은 되야 하지 않을가요?

햇살텍톤

2012.02.04 10:22:42
*.196.119.208

뭔가 힘이 나는듯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보드에서도 적용이 되는군요ㅎㅎ  

또 요즘 보드복도 남녀노소 구분이 없어서 고글끼시고 하면 나이40 50 넘고 헌팅당하는건 아닐런지;;

결눈이쁜보더

2012.02.04 20:20:09
*.215.174.174

엄마 58, 아빠 62세때 보드 하루 가르쳐 드렸네요ㅡ
스키를 타던 실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정말 잘타셨죠...
에피소드로 엄마 몸매가 워낙 꽃보더용이셔서~
알려드리고 있을때 리프트 타고 가던 남자들이 "사설강습 하지마세요!"라며 소리를 지르길래
"엄마예욧 ㅡ"ㅡ;;;"이라 크게 소리치니 조용하더군요ㅎ
전 80세까지 탈수 있다라고 생각은 해요...
미국은 머리 하얀 할머니도 봤는데~ 아마 슬로프가 어릴때 논던 곳이라 타시는겠죠?

정세호

2012.02.05 11:22:30
*.34.8.105

그냥 타다 예전같지 않다 하면 노장 되는겁니다..ㅜㅜ

보덜이

2012.02.05 12:28:31
*.233.42.207

롸잇나우

 

청아.

2012.02.07 00:40:43
*.34.100.75

그 나이대에 혼자 쏠로보딩할때`ㅡ`;;

이나중 보드부

2012.02.07 18:57:39
*.51.145.193

마음먹기 나름 아닐까요?

전 제가 고령이라 생각하는 순간부터 라고 생각합니다.

나홀로보드홀릭

2012.02.09 18:49:55
*.122.146.3

제가 아는분이 한갑이 넘으셨는데  타시는건 선수급입니다 ㅡㅡ;;

 

 여름엔 다른나라로 원정가서 타고오시고 그래요 휴가를 그렇게 즐기세요

 

의사라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flowserve

2012.02.12 20:56:23
*.226.82.50

제가 말을 안할 수 없네요. 저는 올해 40이고요. 아버지랑 12년동안 보드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75세 시고요.

저는 회사다녀서 자주 못가지만 아버지는 지산시즌권 끊으셔서 겨울엔 사당역에서 셔틀타고 매일 가십니다.

라이딩은 구피로 블루에서 쉽게 내려오고요 트릭은 노력하시지만 잘 안되십니다. 옷도 힙필로 입으십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어머니의 심한 반대로 못타고 계시네요. 제 생각엔 제 아버지가 우리나라 최고령이신듯...

SAM's

2012.02.13 16:17:44
*.45.33.180

아버님 멋지세요!!

Vento

2012.09.27 16:05:54
*.248.189.2

ㅎㄷㄷㄷ 75세... 장난아니군요;;

왕초보노땅보드

2012.02.12 21:58:45
*.36.24.39

저도 올해 처음으로 40대에 입문하게 된 초보40대이자,올해 처음으로 보드에 입문하게 된 왕초보보더입니다.
올해 처음 보드를 타면서 보드의 재미에 빠져서 엉덩이에늘 피멍을 달고 있으면서도 보드타러 갈 기회만 보고있는 1인입니다.
나이로 무슨 선을 정하기에는 애매하고 , 그냥 자신이 보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음과 신체가 있는 그날까지가 아닐까요.
영~ 애매하면 애정남에게 패스...~^^~
모두 안전보딩하세요~

낙엽이란

2012.02.13 02:04:55
*.236.151.128

결론은 손주 있으시면 노장보더 없으시면 형님보더 

해라기

2012.02.15 09:07:45
*.39.236.212

정답

 

sage

2012.02.13 15:34:27
*.169.91.145

올해 39이고요...보딩 본격 시작은 97년 시즌부터...지금까지 쭈~욱....

트릭은 해볼 생각도 안하고 오로지 라이딩.....

2002년 휘팍에서 백발을 휘날리면 노르웨이 팀복 입고 계신 어르신의 카빙보고 알파인 입문...


백발이 되어 알파인이 된다면 '노장보더'라고 칭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안현호

2012.03.04 18:01:39
*.245.52.46

며느리랑 보딩?

diving

2012.03.16 13:48:41
*.204.44.69

오학년 육반 삼년차입니다  카빙연습중입니다

리프트타기전 고글 벗어보라고 많이듣습니다.

오학년은 거의없다고들었는데 숨은고수들이 많이 있군요

내년에는 젊은오빠 혹은  오륙빠모임을 만들어서 같이만나 즐겁게보딩했으면합니다

친구들은 대부분 스키어라  쓸쓸히 홀로보딩 할때도 많이있습니다

주로 지산과 용평에 갑니다

 

 

장변

2013.12.29 21:52:12
*.254.8.111

나이 따질 필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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