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보더의 신체 스펙과 라이딩 스킬에 따라 같은 장비라도

상반된 내용의 장비사용기가 올라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같은 장비를

시즌 초반/중반/종반 에 느낀 느낌이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2년 전에 쓰던 막데크(?)가 어느날 타보니 왠만한 상급데크보다 나은거 같아서 놀란 적도

있을 정도지요


여러분은 장비사용기에 그나마!!! 객관성을 부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 하시는 지요?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PS>보드를 타면 탈수록 다른사람한테 '이 장비는 이렇다' 라고 말 하는게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엮인글 :

Cute성호~

2004.05.07 13:41:44
*.222.237.203

흠..무언가 규격이란게 정해져있다면 객관적으로 결정할수 있겠습니다만은 그러기에는 제조방법이라던가 추구하는 방향등 차이가 날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 결국 여러가지를 타보고 자기에게 맞는것으로 하는게 좋겠습니다만 그럴만한 환경이 되질 않는게 또 우리나라구요..안타깝지만서도 몇몇 분들이 올려주시는 사용기에 의존해서 구입을 할수 밖에 없네요;; 극단적인 표현같지만 절대적인 객관성이란건 없을꺼같다고 봅니다;; 그나마 객관적이라고 볼수있는건 Stiff정도인데 이나마도 조금씩 틀리니..^_^ 그냥 맘에 드는거 사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카빙매니아~

2004.05.07 14:00:39
*.253.60.18

객관성은.........아주 조금있다...라고 생각합니다....사용기에 올라온것중에 비슷한 내용으로 다수의 사용기가 있다면....어느정도 약간의 객관성은 있는거겠죠.

하지만.....사용기는.....어디까지나 참고만 할뿐........

사용기의 내용을 객관적인 내용으로 보아서는 안될듯합니다.

단순히......아주 조금의 참고만......

객관성을 부여할 방법은......뭐 없다고 봅니다.

그냥 10명중 7-8명이 그렇다고하면.....그런 사람이 많은편이구나 라고 보시는게 좋을듯...


2004.05.07 14:09:37
*.149.229.53

리뷰어들이 하는 장비 리뷰도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거늘...

장비사용기에 무슨 객관성을 바랍니까..

크레이지보ㄷ ㅓ

2004.05.07 15:14:47
*.35.166.9

그럼 토론 끝인가요???? ㅇㅇ;;

블랙콤

2004.05.07 15:24:03
*.240.184.249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분명..

정덕진

2004.05.07 15:29:51
*.248.234.14

"리뷰", "사용기" 자체가 모두 주관성을 포함한 단어 아닐까요?

[...]

2004.05.07 15:47:38
*.222.92.68

적어도 지금은 "아이스반에서 밀리지 않는다" 라는가 "모글을 뚫고 지나간다" 같은 말도 안되는 사용기가
올라오고 있진 않지 않습니까... 반나절이나 하루, 빌려서 타보고 올리는 사용기도 많이 줄었구요..
그에 비례해서 사용기 자체가 뜸한것은 아쉽습니다만,

유명하다는 데크들의 사용기들은 마치 그렇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힌것 처럼 보이더군요..

드래곤 02/03의 예를 들자면,데크에 대한 무수한 찬사들 속에서 그 단점을 집어내려는 시도는 제 기억으로
는 단 한번 있었습니다.. 그것도 근래에 들어서.. 이구동성으로 얼음판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모글은
우숩게 지나가며, 속도는 자기가 여지껏 타본것중에 최고라고 합니다.

정말 좋은 데크고 최고의 데크고 다시는 만날수 없는 데크라면 부러질때까지 타볼만도 하건만 중고거래
가 활발한 품목중 하나라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노스와 드렉 이 최고의 조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은 "예" 일수도 "아니오"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3년전까지만 해도 노스&드렉은 가장 이상적인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모든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이 조
합을 추천했습니다. 3년만에 상황이 바뀌었을까요..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리가 객관적이라고
믿었던 생각이 바뀌었을 뿐입니다.

객관적이라는 수식어는 자신의 주관을 배재한다는 의도로 쓰이지만, 세상사에 객관이라는게 비집고 들어
갈 틈이 얼마나 될까요. 물리나 통계에서 조차 주관을 배재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함에도 완전히
없어지 않는데..(모든 실험은 실험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결과를 예측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건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사용기에 객관성을 부여할 수 없다면, 주관이라도 뚜렷해야 할텐데 이미 선입관이라는 프레임에 자신의 경
험을 맞추다보니 모두가 똑같은 사용기만 올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사용기를 믿지 않습니다.
그것은 객관적이지도 못하고, 주관적이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하하™

2004.05.07 15:50:41
*.183.192.173

덕진님 말씀이 정확한듯...
리뷰나 사용기를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이게 써볼려고 노력 해봐도...
결국은 자신의 경험이나 얻은 상식에 입각한 글이 되기 때문에...
객관성을 바라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덕진

2004.05.07 15:51:47
*.248.234.14

'객관적'이라는게 어떤 의미일까요?

단어의 사전적 의미로만 '객관성'이란 것을 정의하자면 장비 리뷰나, 사용기라는게 존재할 수 있을까요?

차라리 일률적으로 보드메이커에서 만든 스펙만 존재하겠지요.

적어도 데크 사이즈나 노즈 길이나 웨이스트 등등등의 길이는 객관적이겠네요 :-)

더군다나 스펙상에서의 stiffness역시 보드회사마다 주관적인 수치이지 않을까요?

.....

토론이 흘러가려면 '객관성'의 의미에 대해서 공감할 포인트를 만들고 그것을 기준으로 얘기를 진행해야 할듯 싶네요.

제가 볼땐 장비 리뷰나 사용기에서 '객관성'을 너무 따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글쓴이의 지극히도 주관적인(감성적인) 내용도 읽는 사람이 걸러서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비 사용기는 장비를 사용해본 사람의 본인의 느낌, 소감등을 적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004.05.07 15:51:49
*.149.229.53

사용기는 주관이 들어가는게 당연합니다.
자기가 사용한 느낌을 적는것이니까요... 팜플렛에 나온 스펙을 적는게 아니니까요.

그러나.. 리뷰가 주관적이 되는것은 반대합니다.
장비사용기가 아니라 장비리뷰에 객관성을 부여하자는 말이 나와야 합니다.

아무나 글을 올릴수도 없는 리뷰이며, 선택된 리뷰어들만 쓰는 곳이기 때문에..
좀 더 전문성을 띄고, 객관성을 유지해야 할 곳은 장비리뷰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장비리뷰를 보며 선입견을 갖게 되기 때문이죠.

장비리뷰 게시판에 요구되는 객관성을 몇개 들어볼까요?

1. 장비 무게 입니다.
장비가 무겁다, 가볍다는 것은.. 주관적인 요소가 아니라, 수치가 딱 나오는 객관적인 사항입니다.
(저울을 리뷰어들이 자비를 들여서 샀다고 봤는데요... 제대로 무게 표시된 리뷰는 아직 많지 않네요.)

2. 데크의 하드함
데크가 하드한 정도도.. 별표로 표시만 할뿐, 리뷰어들마다 기준도 다르고, 객관성이 없죠.
노즈와 테일을 고정하고, 70키로의 무게로 중앙을 누를때 휘는 정도를 측정하거나..
등등의 방법으로 얼마든지 하드함도 수치화 할 수 있습니다.

...

장비사용기는 주관적인 글이 올라오는 게시판이 맞으니, 객관성을 요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장비리뷰에 객관성을 요구해야 되지 않을까요?

2004.05.07 15:59:31
*.149.229.53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서 제일 가벼운 바인딩을 묻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라이드 플라이트 미그를 꼽더군요.. -_- (검색해 보세요...)
살로몬 SPX 카본도 빠지지 않고 나오던데...
버튼 미션보다 무거운 바인딩들이.. C-16보다 가볍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그런게 잘못된 주관으로 잘못된 선입견이 생기는 케이스 아닌가요?

장비사용기를 쓰는 개인들이 무게를 직접 달아보는것은 어렵지만..
리뷰어들이.. 무게 달아서 올리는것은... 객관성과 정확한 정보 제공 측면에서.. 당연하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무게 표시된 리뷰가 많아져서 좋습니다...)

정덕진

2004.05.07 16:13:27
*.248.234.14

장비 리뷰와 관련된 "."님의 최대한 객관적이어야 한다라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현재 리뷰어분들은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게 보입니다. (실제 리뷰 글들 천천히 살펴봐도 그렇구요...)

100% 완벽할 순 없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완벽히 객관적인 자료-위에 제가 코멘트로 적어서 예를 들어보였던-만 쓰여지길 바라시는건

아닐테구요...)...

그러고보면 "."님이 코멘트에서 주장하신 "장비 리뷰에 객관성을 요구해야 한다"라는건..

주장이라기 보다 당연한 전제 같아 보이네요... (모두가 공감하는...토론의 여지가 없는...)

그리고 본 글의 토론 주제는 "장비 사용기에 객관성을 부여할수 있는가" 이구요.....

스뎅밥그릇

2004.05.07 16:13:34
*.222.195.216

내 데크는 5야..반딩은 6이구,,부츠는 7이야..
내 신체스펙은 6이구 그래서 데크는 5를쓰지..
그 날 설질은 5였어...날씨는 6정도였구...
이런 상황속에서 탔더니 실력이 7이 나왔어.....==>이런게 객관적인거 아닌가여?
명확이 정해져있는것들....

쿨보딩

2004.05.07 16:15:43
*.134.9.229

지극히 주관적인 평이 많은사람들에게 지극히 객관적 정보로 인식되버리는게 가장 큰 문제로 생각됩니다.
주로 사용기쪽의 정보를 기반으로 묻고답하기에서 번지는 유저들의 오류중하나죠..

정덕진

2004.05.07 16:19:09
*.248.234.14

[...]님이나 쿨보딩님의 말씀처럼 차라리 그런 오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 라고 의논해 보는게 얘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네요....

쿨보딩

2004.05.07 16:34:16
*.134.9.229

그런 오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법..
글쎄요 그냥 주관적인 내용은 보는 유저들 스스로 철저하게 주관적인 내용이구나하고 받아들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연스럽게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객관적내용으로 오판하면 안돼겠지요.
그건 그냥 철저히 유저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머리로는 사실 좋은 방법이 떠오르진 않네요 ^-^;;;

2004.05.07 16:43:57
*.149.229.53

객관적인 정보는 리뷰에서 다뤄야죠.
사용기는 사용자 개개인의 느낌을 적는 곳인데, 왜 객관성을 요구하느냔 말입니다.
똑같은 버튼 드래곤 156을 타더라도, 키크고 무거운 사람이 타는것과, 키작고 가벼운 사람이 타는것,
트릭 좋아하는 사람이 타는것과, 라이딩 좋아하는 사람이 타는것... 전부 느낌이 틀릴것입니다.

사용기는 당연히 주관적이어야 합니다.

객관적인 정보는 리뷰에서 다루면 끝나는 것입니다.
장비의 스펙과 무게, 하드함 튼튼함 등등... 변할수 없는 내용은 리뷰에서 다루면 됩니다.
(다만 리뷰에서 데크 탄성에 대한 내용은...객관적이기 힘들겠지만요...)

2004.05.07 16:46:47
*.149.229.53

예를 들어... 바인딩을 한번 탔는데 스트렙이 찢어졌다는 사용기가 올라오면..
객관적으로 내구성이 약하다고 입증이 됩니까?

객관적이 아니라면 그런 사용기를 올리면 안됩니까?

만약 찢어졌다는 사용자가 계속 늘어난다면... 그게 객관적인 내용이 될 수도 있고...
그 사람 말고는 전부다 멀쩡하게 잘 쓴다고 한다면...
그건 제품 편차에 따른 하자품인것이지... 그 제품이 내구성이 약한건 아니겠죠.

카빙매니아~

2004.05.07 17:09:00
*.253.60.18

요즘 토론은 참 재밌고 볼만하네요....ㅎㅎ

물론....예전 토론이 재미없었다는건 아니지만...

비시즌이라....매니아 분들의 빈도가 높아져서 그런지...ㅎㅎ

답글들도...퀄리티가 높네여.......할말은 별로 없어도.....읽는재미가 쏠쏠.....^^

[...]

2004.05.07 17:22:47
*.222.92.67

정보사이트의 숙명이 아닐까 합니다. 차라리 디씨 같이 커뮤니티가 아주 크다면, 개개인이 판단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기종에 대해 각 메이커 오타쿠들이 싸우는걸 보면 참 재미도
있고, 정보도 굉장히 많이 얻게 되더군요. 여기처럼 한다리 건너면 친구, 동생되는 사회에서는 불가능하겠지만,
이 문제에만 집중해 보자면, 게시판이 개판되버리는 우려는 있지만, 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것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가끔씩 공론화 시켜 주의를 환기시켜주는 정도가 현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요.
9명이 예라고 하는데 아니오 할 수 있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고구마2호

2004.05.07 17:44:32
*.42.156.198

많의 주관적 의견들이 일치하는 점에선 어느정도 객관성을 가질 수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스뎅밥그릇

2004.05.07 17:59:31
*.222.195.216

객관적인게 필요한가...그냥 그거 보구 자기가 판단해야되는거져...

ζ가면라이더ξ™

2004.05.07 18:45:41
*.239.63.243

사용기는 사용하고 느낀걸 쓰는 거지 사용한 결과에 대한 결과 고찰 이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어떠한 숫자를 부여하고 객관성을 높이려 무슨 수를 쓰더라도 분명히 어느분에게는
부단히 주관적으로 비춰질 겁니다.
그리구 위에 어느분 "모굴뚫기""아이스반 안밀리기" ←이말 제 데크사용기에 다 나옵니다 ㅎㅎㅎㅎㅎ
아 민망해라 =_=ㅋ

우하하™

2004.05.07 19:21:06
*.183.192.173

오류자체를 인정하는 수준이 적당할듯...
너무 객관성에 목메달게 되면
결국 고수급 이상의 장비메냐, 실력가의 글만 남고 "장비사용기란"이 실력가들의 전쟁터가 될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그러한 고수들의 글이 초급,중급(실력의 분류라는것도 애매한거지만...)의 보더보다는
객관적일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고수들의 전쟁터가 될바에야 차라리 조금은 허접하더라도 초보자도 두려움 없이 나름의 느낌대로쓴
"장비사용기"가 많이 올라오는 분위기 유지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비껴나간 큰 오류야 어떻게든 리플등을 통해서 수정될거니깐요...
"장비리뷰"라면 몰라도 "장비사용기"에 까지 너무 객관성에 의미를 두는거는 무리라고 생각돼네요...

론리보더 ~ ♪

2004.05.07 21:17:43
*.243.201.2

객관성 과 사용기 라는 단어가 서로 충돌을 일으키는 군요
논제를 던진 사람으로서 우선 죄송하네요

객관성을 부여한다 라는 말의 의미를 좀더 확대해석하여(좀 억지가 있지만 용서를..)
섣부른 주관적 판단에 의한 오류를 줄이자로 바꾸어서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ζ가면라이더ξ™

2004.05.07 22:02:35
*.98.26.91

아님다 이래야 토론이지 ㅎㅎ; 제법 토론 스러운데요 이렇게 쭈욱 보니까 ^^
좋은 토론의제입니다.

고구마2호

2004.05.07 22:30:24
*.42.156.198

수많은 의견들이 오고가지만 분명한건 헝글은 도움을 준다! 가 아닐까요?^^

2004.05.07 22:48:54
*.149.229.53

장비사용기 게시판의 가장 큰 문제점은... 관리자가 없는것 아닐까요?

질문이 올라와도 몇달째 방치되어 있는데...

(그런데 왜 장비사용기는 관리를 안하는거죠? 자유게시판에 질문이나 펀글 올리면 슉~ 옮겨지던데...)

특정 업체 죽이기나... 띄우기 등의 작전이 들어와도 그대로 남아 있으면...
모르고 보는 사람은 속을수도 있는 문제가 있는데요...

추천, 비추천 등을 표시하게 한다거나 해야...
터무니없는 사용기에 현혹되는 일이 없지 않을까요...

2004.05.07 22:59:45
*.221.183.53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한 추천. 비추천은 좀...디씨 분위기도 나고... 단지 내가 쓰니깐..추천..이 될수도 있고요... 사용기는 사용기 일뿐 그 사용기에 심하게 현혹되어 피해를 볼 사람은 그리 많다보 보진 않는대요.. 헝글 분들이 분명 잘못된 부분에 지적을 할것이고.. 뭐.. 최종 선택은 구매자의 몫이 아닐까요? 현명한 사람이라면 자기가 편하고 좋은걸 택할것이고 사용기를 메뉴얼로 착각하는 사람은 아니라 생각 됩니다...
글구 객관성을 부여할수는 없다에 한표욤...
막말로 한배에서 난놈도 다 가지각색인대... 그들을 획일화된 잣대에 대고 잰다면... 뭔가 억울한놈 나오지 않을까욤.^^

쿠루쿠루

2004.05.08 00:25:14
*.225.233.193

장비사용기는 주관적이죠.......그 주관이 거의 다 비슷하다면....그게 바로 객관적인 축면이되는거 아닐까요~!!!

쿠루쿠루

2004.05.08 00:33:08
*.225.233.193

각자타보구 그 사용기가 비슷하다면 어느정도는 그 장비의 특성에 객관적인 사용기로 보는데.........

쉬더~

2004.05.08 01:43:12
*.106.116.177

어차피 사용기인데... 그 장비를 써보고 자기가 느낀점을 올리는것 아닌가요..
그냥 보고 아 그런가보다 하고 말죠..

ALPHONSE

2004.05.08 04:00:23
*.74.198.140

그런데요. 진짜 주관적이면 좋겠지만, 어쩔땐 자기 주관적이지도 않고 남들이 좋다니깐 자기도 좋다고 쓴 사용기들이 꽤 있는거 같네요. 예전에 SPX카본 바인딩을 손으로 들어본 첫 느낌이 묵직하다는거였는데, 헝글에서는 가볍다는 의견이 통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 막바인딩이랑 같이 무게 재봤는데 막바인딩쪽이 더 가볍더라구요. 실제로 다른 회사 바인딩에 비해 가벼운것도 아니었구요. 어디서 퍼졌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사용기는 브랜드 이름, 남들 의견을 떠나서 자기 소신껏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雪國

2004.05.08 17:57:04
*.148.222.26

리뷰와 사용기?
사실 모 사이트처럼 돈을받고 베너를 걸어준다던지 리뷰를 써주는 사이트가 아닌 헝글에서
유일하게 홍보를 할수있는 방법이 리뷰나 사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다는건 인정하지만 노골적으로 리뷰나 사용기를 쓰는 분도있고
그래서 혹시 론리보더님 께서 이문제를 제기한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주관적 인것과 광고성의 선은 꼭 구분되어야 할것같네요
그렇지만 리뷰나 사용기의 주관성은 인정되어야합니다
정박 몇시간 사용하고 사용기를 쓴다고 해도 몇시간동안 느낀걸 시간과 노력을들여 작성한것이니까
그글을 작성하는것 만으로 읽는 사람들은 고마워 해야겠죠
그리고 그 판단의 기준은 사용자의 몫 이라고 생각됩니다
몇시간 사용한 사용기의 좋다는 글을보고 그걸 바로 구매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사용자는 그리뷰를 작성한 사람을 탓하기전에
본인의 경솔함을 먼저탓해야 할겁니다

커트매드

2004.05.08 18:42:13
*.196.145.18

우선 토론의 주제 "장비사용기에 객관성을 부여할수 있는가" 라는 제목에 대한 대답은

부여할 수 있다 입니다...

이말은 다시 돌려서 생각하면 현재 장비 사용기는 객관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는 얘기이죠...

얼마전까지 업체측의 협찬으로 벌였던 "장비시승기" 행사에 사용 내역을 적는것 보기 좋았습니다..

"라이더의 키, 몸무게, 시승시간, 라이딩 경력, 라이등 슬로프, 슬로프 상태 등등..." 몇가지

카테고리의 폼을 만들어 놓고 적게 되다 보니 어느정도 공통적인 판단기준은 나오게 되더군요...

저 역시 장비 사용기에 그러한 공통적인 폼은 정했으면 한는 바램입니다....

물론 절대적인 강제 규정은 아니지만 이러이러한 폼으로 작성해 주세요 또는 이러한 정보는 표시되게 해주세요

라는 가이드 라인이 있으면 어느정도 고려할 수 있는 판단의 여지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개관적이지 않지만 최대한 객관적일 수 있는 정보를 많이 제공하자는 의미 이지요 ^^

backy

2004.05.08 20:21:20
*.70.127.100

장비 사용기에 객관성이란 말이 쫌 어울리지는 안쵸.(론리보더님이 수정하셨듯이.^^) 장비 사용기는 그냥 참조 하라는 글이지 절대적 지식이 될수는 없는것은 당연합니다.. 근데 장비사용기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드리냐가 문제죠.(특히 초보님들일수록 심한듯.).. 음.. 장비사용기나 리뷰.. 첫줄에.. 큼지막하게 " 여기에 있는 사용기(리뷰)는 주관적인 입장의 내용이니 참고만 하세요." 라고 써놓는 것도 조금한 도움이 될까 생각하네요...... 근데.. 다소 말도 안되는 글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평가들은 크게 현실(?)과 다르게 평가되지는 않느듯하네요.(저의 주관적인 평가에 비춰 보면.)... 언젠가도 거론 되었던 얘기긴 하지만 장비의 이런저런 평가 및 토론 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토론및 평가가 우리 모두에게 더욱 도움이 될듯.. ^^;

backy

2004.05.08 20:25:08
*.70.127.100

사실... 이런 저런 말들에 휩쓸리기 싫어서인지.. 진짜로 보드에 대해 잘알고 잘타시는 분들은 오히려 말씀들이 없으신듯 보입니다. 그래서 알맹이 없는 답변들이 더욱 눈에 띄는듯 보이네요..(그분들이 정보 공유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럴지도..)

노가다[Yo]ONE

2004.05.09 11:05:06
*.148.253.201

가평에 올인. ㅋㅋㅋ

호요보더

2004.05.11 10:23:51
*.77.207.6

....길다..

DREAM-X

2004.05.13 02:54:09
*.83.157.77

no !!!

론리보더 ~ ♪

2004.05.13 10:54:19
*.127.218.164

backy님의 마지막 말씀이 ....
제 주위의 잘 타시는 분들도 게을러서 그런지 -_- 장비 사용기나 묻고 답하기에는
잘 접근은 안 하시더군요
그분들이 볼때는 또 다른 시각에서 보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런걸 이미 초월한건지...
주관적이더라고 그런 분들의 참여가 더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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