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갖고 있던 생각이지만 자료실에서 버즈런 관련 댓글을 보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부츠, 바인딩, 데크 디자인에 안달하는 보더들이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쫄바지가 아닌다음에야 부츠와 바인딩은 힙합 팬츠 밑단에 거의 가려집니다.
데크, 라이딩 한번하면 눈에 덮여 보이지도 않습니다. 하물며 베이스 그래픽은... -_-;
이왕이면 다홍치마라지만, 그래픽이나 색상에 너무 집착해서 돈까지 낭비하는건 현명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래픽 대박 데크로 알리도 못치는 라이더. 무늬 하나 없는 까만 베이스 렌탈 보드지만 지대 빅에어로 사람들의 탄성과 함께 베이스를 보여줄 수 있는 라이더.
디자인에 노심초사하는 그시간에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한번 더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ps. 뽀더Kwak님의 댓글을 보고 제 의도가 조금 빗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취향을 간섭하려는것이 아닙니다. 제 글을 보고 '참견한다'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장비의 기능보다는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려는 많은 모습들이 안타까웠을 뿐입니다...